'소형 아파트 대체지' 투·쓰리룸 월세 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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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서울시 원룸 평균 월세는 47만원으로 전달보다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원룸 수요가 줄어든 반면, 집값 상승 여파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스리룸 시장이 각광받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임대 시세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시 원룸(전용면적 33㎡이하) 평균 월세는 47만원으로 전월보다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9월 서울 투·스리룸 평균 월세는 72만원으로 8월보다 4%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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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치구 25곳 중 16곳서 오름세
온라인 개강에 대학가 원룸 월세↓
9월 서울시 원룸 평균 월세는 47만원으로 전달보다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투·스리룸은 4% 올라 대조를 이뤘다. 코로나19로 대학생들의 원룸 수요가 줄어든 반면, 집값 상승 여파로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수 있는 투·스리룸 시장이 각광받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12일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의 임대 시세 리포트에 따르면 지난 9월 서울시 원룸(전용면적 33㎡이하) 평균 월세는 47만원으로 전월보다 4%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다방에서 데이터 집계를 시작한 2018년 이후 가장 낮은 가격이다.
다방의 임대 시세 리포트는 2019년 9월~2020년 9월 다방에 등록된 서울 원룸, 투·스리룸 매물의 보증금을 1000만원으로 일괄 조정해 월세 가격의 변동을 백분율료 표현한 지표다. 보증금-월세 전환율이 12%인 경우, 보증금 1000만원 조정 시 월세 가격은 10만원 변동되며 전환율이 6%인 경우 월세액 변동가는 5만원으로 산출된다.
가장 큰 낙폭을 보인 곳은 양천구(42만원)로 8월 대비 7%가 하락했다. 반면 가장 많이 오른 곳은 종로구(53만원)로 전월과 비교해 8%나 올랐다.
원룸과 달리 서울 투·스리룸 시장은 25개 자치구 중 16개 자치구에서 상승하며 전반적으로 상승세를 보였다. 9월 서울 투·스리룸 평균 월세는 72만원으로 8월보다 4% 상승했다. 특히 중랑구(63만원), 관악구(70만원), 영등포구(69만원), 양천구(66만원)는 8월보다 10% 이상 크게 올랐다.
원룸 약세에 대해 전문가들은 온라인 개강을 이유로 꼽았다. 업계 관계자는 "2학기에도 온라인 개강을 하는 학교가 많아지면서 서울 대학가 원룸 월세가 하락·보합세를 나타냈다"고 말했다.
김동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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