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동근 부인 "남편, 아메리칸 불리 닮아.. 내 이상형"
김유림 기자 2020. 7. 2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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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배우 양동근과 박가람 부부의 러브스토리가 공개됐다.
지난 27일 오후 방송된 tvn '신박한 정리'에는 양동근-박가람 부부가 등장했다.
이날 방송에서 MC들은 집을 살펴보던 중 양동근-박가람 부부의 프러포즈 반지를 발견했다.
양동근은 "저는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잡아뗐지만, 박가람은 "정말 어이가 없는 프러포즈였다"고 말해 호기심을 자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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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가람은 보통 꿈꾸는 프러포즈와는 거리가 멀었다며 "연애 초기에 그냥 갑자기 '나랑 결혼해 줄래'라고 말해서 어이가 없었다"고 했다. 그는 "연애 초기에 리조트 같은 곳에 놀러갔을 때였다. 나는 연애만 하기도 모자란데 갑자기 그런 말을 하니까 당황했다. 그런데 이걸(반지를) 머리 맡에 꺼내더라"고 했다.
박나래는 "남편분이 이상형이셨냐"고 물었고, 박가람은 망설임 없이 그렇다고 말했다. 박나래는 "어떤 부분이 좋으셨냐. 원래 이렇게 자유분방한 스타일을 좋아하셨냐"고 놀랐다. 이에 박가람은 "성격은 말고 외모만 이상형이었다. 성격은 만나 보니 이건 아니다 싶었다"고 말했다.
MC들은 "외모의 어떤 부분이 좋았던 거냐"고 물었다. 박가람은 "제가 원래 이런 상을 좋아한다. 강아지 중에 '아메리칸 불리'라는 강아지가 있지 않냐. 제가 원래 그 얼굴을 좋아한다"고 했다. MC들은 이어 "그럼 성격은 어디가 별로였냐"고 질문했다.
박가람은 "말이 너무 없었다. 어떨 때는 전화해서 10분간 말을 안 했다"고 털어놨다. 당황한 양동근은 "이거 집 정리하는 프로그램 아니었냐"고 물었다. 신애라는 "저희는 뭐든 다 정리한다. 집도 정리하고 관계도 정리한다"고 농담을 던졌다.
김유림 기자 cocory0989@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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