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미세먼지 점차 해소..내일 종일 쌀쌀

[정오뉴스] 크리스마스이브인 오늘도 온통 미세먼지로 뒤덮여 있습니다.

지금 전국의 초미세먼지 농도 나쁨, 일부 지역은 매우 나쁨 수준까지 올라 있고요.

경기와 충청, 전북 지방에는 초미세먼지주의보도 발효 중에 있습니다.

미세먼지는 점차 찬 바람이 불어오면서 해소될 것으로 보이고요.

찬 공기가 눈구름을 만들어내면서 오늘 밤사이 서해안 지방으로는 1에서 3cm까지 눈이 내릴 수 있겠습니다.

눈은 내일 이른 아침 시간 중에 그치고 성탄절인 내일 낮 동안에는 전국 하늘이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바람이 불면서 종일 쌀쌀하겠습니다.

오늘도 동해안 지방에는 건조특보가 이어지는 가운데 메마른 날씨가 계속되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3도에 머물겠고 남부 지방은 광주가 10도, 부산은 13도까지 오르겠습니다.

일요일과 월요일 사이에도 대부분 지방에는 눈이나 비가 내릴 것으로 보이고요.

이후로는 강력한 세밑 한파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1200/article/6036565_32496.html

MB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