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조화' 두산, KIA 꺾고 2위 수성..키움·삼성 승리 신바람

이석무 2020. 7. 18. 2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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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가 완벽한 투타 조화를 보여주며 KIA 타이거즈에 당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IA를 6-0으로 눌렀다.

전날 KIA에 당한 패배를 되갚은 두산은 37승 26패를 기록, 2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두산은 0-0으로 맞선 4회초 호세 페르난데스의 볼넷, 오재일의 좌월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김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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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 베어스 박건우. 사진=연합뉴스
[이데일리 스타in 이석무 기자] 두산 베어스가 완벽한 투타 조화를 보여주며 KIA 타이거즈에 당한 전날 패배를 설욕했다.

두산은 18일 광주 KIA 챔피언스필드에서 열린 2020 신한은행 SOL KBO리그 원정경기에서 KIA를 6-0으로 눌렀다. 전날 KIA에 당한 패배를 되갚은 두산은 37승 26패를 기록, 2위 자리를 계속 지켰다. 반면 KIA는 33승 28패로 4위에 머물렀다.

두산은 0-0으로 맞선 4회초 호세 페르난데스의 볼넷, 오재일의 좌월 2루타로 만든 무사 2, 3루에서 김재환의 좌익수 희생플라이로 선취점을 뽑았다. 이어 허경민의 우전 안타로 1사 1, 3루를 다시 만든 뒤 오재원의 희생플라이로 1점 더 추가했다.

두산은 5회초 선두타자 박세혁의 몸에 맞는 공과 정수빈의 보내기 번트, 이유찬의 3루수 내야 안타로 만든 1, 3루 찬스에서 박건우의 싹쓸이 우선상 2루타로 2점을 추가, 4-0을 달아났다. 7회초에도 2사 2루 기회에서 페르난데스의 3루수 옆을 빠지는 좌전 안타로 주자를 홈에 불러들여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두산 선발 최원준은 5이닝을 5피안타 2볼넷 3탈삼진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3승째를 따냈다.

키움 히어로즈는 인천 원정경기에서 SK 와이번스를 4-1로 제압했다.

2-1로 리드한 8회초 김하성의 투런포가 승부에 쐐기를 박았다. 홈런 공동 2위인 박병호는 시즌 17호 홈런을 터뜨려 홈런 1위 멜 로하스 주니어(kt·21개)와의 격차를 4개로 좁혔다. 키움 선발 한현희는 6⅔이닝 동안 탈삼진 7개를 곁들이며 1실점으로 막아 시즌 4승(4패)째를 거뒀다.

대구 경기에선 삼성 라이온즈가 롯데 자이언츠를 5-2로 누르고 3연승을 기록했다. 삼성은 3-2로 앞선 7회말 이성곤과 이성규가 연속 타자 솔로 홈런을 터뜨려 승부를 갈랐다.

옆구리 통증으로 로테이션에서 이탈했다가 돌아온 삼성 선발 투수 벤 라이블리는 5이닝 2실점으로 호투, 3패 후 시즌 첫 승리를 낚았다.

3점 차 리드를 안고 9회초 마운드에 오른 오승환은 1이닝을 1피안타 무실점으로 막고 시즌 6세이브를 챙겼다.

이석무 (sports@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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