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호텔로 女 초대한' 그린우드-포든, 英 대표팀서 쫓겨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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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슨 그린우드(18, 맨유)와 필 포든(19, 맨시티)가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그린우드와 필 포든(20, 맨시티)이 대표팀 숙소로 여자를 불러들인 게 발각됐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행위"라고 보도했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성명을 내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그린우드와 포든을 대표팀에서 나가도록 지시했다. 이 둘은 덴마크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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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메이슨 그린우드(18, 맨유)와 필 포든(19, 맨시티)가 결국 잉글랜드 대표팀에서 하차한다.
영국 'BBC'는 7일(한국시간) "그린우드와 필 포든(20, 맨시티)이 대표팀 숙소로 여자를 불러들인 게 발각됐다. 이는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긴 행위"라고 보도했다. 포든은 이미 2살 난 아들까지 둔 가장이다.
큰 파장을 낳았다. 두 선수 모두 잉글랜드 연령별 대표팀을 고루 밟고 올라온 기대주였으나 A매치를 위해 소집된 호텔로 여성을 불렀기 때문이다. 더군다나 이 행위는 영국 보건 당국의 코로나19 방역 지침을 어겼기에 중징계가 예상됐다.
결국 잉글랜드 축구협회(FA)는 공식성명을 내고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그린우드와 포든을 대표팀에서 나가도록 지시했다. 이 둘은 덴마크 원정 경기에 출전하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 이로써 맨체스터의 유망주들은 쓸쓸히 고국으로 돌아가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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