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라니아 '남편 트럼프, 미디어가 만들어낸 모습과 달라'

조회수 2020. 11. 3. 14:00 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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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여성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유세에 나섰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부인 멜라니아 여사가 27일 펜실베이니아 체스터카운티에서 단독으로 유세를 했다.

멜라니아 여사는 트럼프 대통령이 지난해 6월 재선 캠페인을 시작한 이후 유세장에 모습을 드러낸 적이 없었다. 하지만 대선을 코앞에 두고 경합주인 펜실베이니아에서 여성 표심을 사로잡기 위해 직접 유세에 나섰다.

멜라니아 여사는 미디어가 대선 전에는 남편 트럼프를 사랑했지만, 공화당 대선 후보가 된 시점부터 자신이 모르는 다른 모습들을 계속 만들어냈다고 주장했다.

또 트럼프 대통령이 젠더와 인종, 종교와 상관 없이 모든 사람의 가능성을 볼 수 있는 사람이라고 치켜 세우기도 했다.

다만 남편이 말하는 방식에 늘 동의하지는 않는다고 말해 청중이 웃음을 터뜨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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