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넷플릭스를 창업한 리드 헤이스팅스 회장이 재택근무에 긍정적인 효과가 없으며 새로운 발상이 토론을 통해 나오기 힘든 환경이라고 말했다.
다만 헤이스팅스 회장은 직원 8600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접종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는 사무실로 복귀할 필요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코로나19 팬데믹 상황이 종식돼도 대부분의 직원이 일주일에 한 번은 재택근무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재택근무 장점 없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헤이스팅스와의 인터뷰에서 그에게 재택근무의 장점에 관해 물었다.
이에 그는 “그 어떤 긍정적인 것도 보이지 않는다”며 “실제 다 같이 모일 수 없는 것, 특히 해외에 있는 직원일 경우에 이는 순전히 부정적"이라고 답했다.
그러면서 그는 “직원들의 희생에 매우 감탄했다”고 덧붙였다.
전 세계적으로 거의 2억 가구가 넷플릭스의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다.
사내 코로나19 검사
넷플릭스는 이미 오리지널 드라마와 다큐멘터리, 영화 제작을 재개했다.
헤이스팅스는 넷플릭스의 경우 "유럽과 아시아 지역에서 대부분의 제작을 재개했다"면서 "로스앤젤레스에서도 몇 가지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라고 말했다 .
“9월과 10월에 적극적이고 정확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통해 더 많은 프로젝트가 실행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른 주요 테크 회사들은 직원들이 코로나19 사태가 끝나도 많은 직원이 재택근무를 유지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트위터는 지난 5월 직원들이 “영원히" 집에서 일할 수 있다고 말한 바 있다.
후지쓰 또한 직원들이 영구적으로 집에서 일할 수 있도록 허용하는 계획을 만들었다.
페이스북과 구글을 올해 말까지는 직원들이 집에서 일할 수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