英매체 "빌라, 그릴리쉬 이적료로 1500억 요구..이유는 SON과 비슷한 활약"

김대식 기자 2020. 12. 3. 13: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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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톤 빌라는 잭 그릴리쉬를 1억 파운드(약 1468억 원) 밑으로 이적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텔레그래프'는 "이번 시즌 그릴리쉬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건 손흥민과 케인밖에 없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1억 파운드 이상의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따라서 빌라는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릴리쉬도 최소 1억 파운드까지 가치가 상승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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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아스톤 빌라는 잭 그릴리쉬를 1억 파운드(약 1468억 원) 밑으로 이적시키지 않을 계획이다.

영국 '텔레그래프'는 2일(한국시간) "빌라는 그릴리쉬의 가치는 최소 1억 파운드 이상이라고 믿고 있다. 그릴리쉬를 데려가고 싶은 구단이 있다면 그를 역사상 가장 비싼 선수로 만들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보도했다.현 재까지 가장 비싼 영국 선수는 가레스 베일이 레알 마드리드로 이적하면서 기록한 8900만 파운드(약 1307억 원)이다.

그릴리쉬는 이번 시즌 손흥민, 해리 케인, 도미닉 칼버트 르윈과 함께 가장 주가가 높은 선수 중 한 명이다. 빌라가 시즌 초반에 기세가 꺾이면서 최근 5경기 1승 4패를 하는 동안에도 그릴리쉬만큼은 제 몫을 해주고 있다. 현재까지 공격 포인트는 5골 5도움으로 지난 시즌 기록했던 8골 6도움을 쉽게 넘을 기세다.

측면과 중앙을 넘나들면서 활약할 수 있는 자원이라 지난 시즌부터 많은 빅클럽과 이적설이 돌았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그릴리쉬와 가장 많이 연결됐다. 하지만 이번 시즌에는 공격 작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맨체스터 시티가 노린다는 이야기가 들리고 있다.

지난 시즌 빌라가 강등됐더라면 그릴리쉬는 7천만 파운드(약 1028억 원)에 판매하려고 했었다. 시즌 막판 그릴리쉬의 맹활약 덕에 극적으로 잔류에 성공했다. 그 후 빌라는 그릴리쉬를 잡아두기 위해 재계약을 제시했고, 2025년까지 머물기로 합의했다.

'텔레그래프'는 "이번 시즌 그릴리쉬보다 뛰어난 활약을 보여주는 건 손흥민과 케인밖에 없다. 두 선수는 토트넘에서 1억 파운드 이상의 가졌다고 평가받는다. 따라서 빌라는 최근 잉글랜드 대표팀과 리그에서 좋은 모습을 보이고 있는 그릴리쉬도 최소 1억 파운드까지 가치가 상승했다고 보고 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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