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마이걸 유아의 솔로는 옳았다[SS뮤직]

홍승한 2020. 9. 12.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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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가 솔로는 옳았다.

오마이걸(OH MY GIRL) 유아(YooA)가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무엇보다 유아는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한 오마이걸에서 첫 솔로 주자라 큰 관심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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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홍승한기자]유아가 솔로는 옳았다.

오마이걸(OH MY GIRL) 유아(YooA)가 성공적인 솔로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유아는 지난 7일 솔로 데뷔 앨범 ‘Bon Voyage’(본 보야지)에는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를 공개하며 팀내 첫 솔로 활동에 나서고 있다. 유아는 음원 성적 뿐만 아니라 유튜브 조회수 등 다양한 방면에서 눈부시는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먼저 타이틀곡 ‘숲의 아이’는 공개날 오후 9시 기준 바이브 실시간 차트 1위를 비롯해 벅스 2위, 지니 뮤직 4위 등 주요 음원사이트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밖에도 수록곡 전체가 음원 차트 줄세우기를 하며 뜨거운 관심을 증명했다. 그리고 뮤직비디오 역시 공개 4일 만인 지난 11일 유튜브 조회수 1000만 뷰를 넘었다. 또 퍼포먼스 영상은 물론 각 방송사 음악방송 무대와 콘텐츠들이 높은 조회수를 기록했다.

솔로앨범을 통해 ‘유아의 첫 여정’을 담았다. 타이틀곡 ‘숲의 아이(Bon Voyage)’는 시네마틱 사운드와 유아의 독보적인 보이스가 어우러진 노래로 오묘한 정글리듬으로 변주를 주며 긴장감까지 느끼게 한다. 이외에도 다양한 매력을 느낄 수 있는 다섯곡이 담겼다. 앞서 유아는 뮤직비디오를 통해 마치 숲에 사는 요정과도 같은 비주얼로 등장해 독보적인 아우라를 발산하며 뜨거운 화제를 모았다.
무엇보다 유아는 대세 걸그룹으로 성장한 오마이걸에서 첫 솔로 주자라 큰 관심을 모았다. ‘콘셉트 요정’이자 대기만성형 걸그룹이라는 수식어를 가진 오마이걸은 Mnet ‘퀸덤’을 통해서는 다채로운 무대로 실력을 재조명 받으며 눈도장을 확실하게 찍었고 올해 미니 7집 앨범 ‘NONSTOP’과 타이틀곡 ‘살짝 설렜어(Nonstop)’를 통해 멜론을 비롯한 음원차트 정상은 물론 음악방송 8관왕과 수록곡 ‘Dolphin(돌핀)’까지 역주행 하며 명실상부 대세 걸그룹 대열에 이름을 올렸다.

앞서 유아는 쇼케이스를 통해 “오마이걸이 근래에 좋은 성적을 거둬서 기쁘고 좋다.그 다음에 나오는 곡이 내 곡이라 부담은 됐다. 팀에 피해를 줄까봐 걱정도 앞섰다. 우리 멤버들이 진짜로 옆에서 ‘넌 할 수 있다. 믿는다’ 이런 긍정적인 에너지를 많이 줬다. 첫 솔로로 나온만큼 어떤 무대도 잘 해낼수 있다는 마음으로 이번 앨범에 참여했다”고 고마움과 각오를 밝히기도 했다.

그리고 유아 역시 자신의 첫 솔로 활동을 성공적으로 해내며 또 다른 성장과 확장성을 보여주고 있다. 특히 그룹에서는 메인 댄서로서 매력을 선보였던 그는 이제는 솔로 뮤지션으로도 자신의 바람처럼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는 ‘사기캐’(사기캐릭터)로 등극하며 다음 행보에 대한 기대감을 더 높이고 있다. 그리고 오마이걸의 다른 멤버들의 솔로 활동에도 마중물 역할까지 해내며 성공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hongsfilm@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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