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0년대 '더듬이 헤어' 돌아왔다, 지수·이효리 스타일링 팁

마아라 기자 2020. 8. 27. 0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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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 1세대 아이돌이 선보였던 '더듬이 헤어'가 뷰티계에 다시 돌아왔다.

더듬이 헤어는 SES, 핑클 등이 선보였던 옆머리 스타일링이다.

다시 등장한 더듬이 헤어는 뒷머리의 모양, 옆머리의 내리는 양, 질감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했다.

이효리는 높게 묶은 번헤어에 턱선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옆머리를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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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굴 양 옆으로 내린 더듬이 헤어스타일링..옆머리 길이·뒷머리 모양에 따라 '팔색조 매력'
그룹 블랙핑크 지수, 레드벨벳 아이린, 가수 선미 /사진=인스타그램

과거 1세대 아이돌이 선보였던 '더듬이 헤어'가 뷰티계에 다시 돌아왔다.

더듬이 헤어는 SES, 핑클 등이 선보였던 옆머리 스타일링이다. 5:5 가르마를 타고 앞머리를 얼굴 옆면을 타고 내려오도록 연출한 모양이다.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게 하는 효과가 있다.

다시 등장한 더듬이 헤어는 뒷머리의 모양, 옆머리의 내리는 양, 질감 등에 따라 다양하게 변신했다. 올해 트렌디한 헤어스타일에 도전하고 싶다면 스타들의 연출법을 참고해보자.

◇제니·제이미·클라라, 앞머리 탈색
블랙핑크 제니, 가수 제이미, 배우 클라라 /사진=YG엔터테인먼트 제공, 인스타그램
지난 6월 블랙핑크의 제니는 독특한 염색머리로 컴백해 화제가 됐다. 제니는 턱선 길이의 옆머리를 백금발로 탈색하고 뒷머리는 짙은 흑발로 염색해 강렬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앞머리 탈색은 앞서 팝스타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등도 선보인 바 있다. 가수 제이미는 흑발이 아닌 핑크 헤어를 매치해 화사하고 이국적인 느낌으로 연출했다.

◇생머리에 옆머리 '살짝'
그룹 레드벨벳 아이린, 가수 태연, 레드벨벳 슬기 /사진=인스타그램, 레드벨벳 공식 트위터
얼굴선이 가려지지 않을 정도로 몇 가닥만 살짝 내린 옆머리도 앞머리만큼이나 멋스럽다. 그룹 레드벨벳의 아이린처럼 헤어밴드를 하고 옆머리를 살짝 내리면 자연스러운 느낌을 낼 수 있다.

아이린 슬기처럼 한쪽 옆머리만 내린 긴 생머리에 스모키 아이 또는 레드립 메이크업을 연출하면 관능적인 분위기의 옷차림과 잘 어울린다.

더듬이 헤어는 앞머리를 기르는 도중에도 연출하기 쉽다. 가르마 가까이의 머리카락만 가볍게 내린 뒤 옆머리는 자연스럽게 귀 뒤로 넘겨 연출한다. 앞머리가 갈라져 고민할 필요가 없다.

◇반묶음·포니테일·양갈래…뉴트로 연출한 지수·선미·이효리
그룹 블랙핑크 지수, 가수 선미 /사진=인스타그램
더듬이 헤어는 묶은 머리 모양과 찰떡 궁합을 자랑한다.

그룹 블랙핑크의 지수는 반 묶음 헤어 또는 양 갈래 머리 모양에 더듬이 헤어를 연출했다. 지수는 옆머리의 뿌리 볼륨은 살리고 얼굴 안쪽으로 자연스럽게 말리도록 C컬로 드라이했다.

선미는 좀 더 여름 분위기와 어울리는 더듬이 헤어를 선보였다. 선미는 수영복에 하이 포니테일을 연출했다. 웨이브를 넣은 앞머리가 레트로 분위기를 더한다.

선미는 일상 패션으로 웨트헤어를 선보이기도 했다. 선미는 셔츠 차림에 볼륨감 없이 깔끔하게 머리카락을 묶고 옆머리를 내렸다. 웨트 왁스를 사용해 마치 물에 젖은 듯한 옆머리를 연출해 섹시한 룩으로 소화했다.

그룹 레드벨벳 조이, 가수 이효리 /사진=인스타그램

더듬이 헤어는 길이에 따라서도 다양한 분위기를 낸다. 양갈래로 번헤어를 연출한 레드벨벳 조이와 가수 이효리는 앞머리로 개성을 드러냈다.

조이는 낮게 묶은 번헤어에 광대를 살짝 감추는 길이의 옆머리를 연출해 단아한 느낌을 냈다.

이효리는 높게 묶은 번헤어에 턱선 아래로 길게 내려오는 옆머리를 내렸다. 커다란 링 귀걸이가 이국적인 느낌을 내면서 체인 목걸이로 힙한 분위기를 연출한 점이 돋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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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아라 기자 aradaz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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