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VB입성 벨링엄, "흑인은 돈만 밝혀" 인종차별 당했다(英 스카이스포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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잉글랜드 신성 주드 벨링엄(17, 버밍엄 시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 "잉글랜드 U-17 대표팀 미드필더 벨링엄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이 확정된 후 인종차별 메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벨링엄은 23일 더비 카운티와 리그 46라운드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벨링엄은 불쾌한 심정을 드러면서 자신이 성장한 버밍엄에 관해 고마움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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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이현민 기자= 잉글랜드 신성 주드 벨링엄(17, 버밍엄 시티)이 인종차별을 당했다.
영국 ‘스카이스포츠’는 23일 “잉글랜드 U-17 대표팀 미드필더 벨링엄이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이적이 확정된 후 인종차별 메시지를 받았다”고 보도했다.
미래가 기대되는 벨링엄을 향해 많은 빅클럽이 관심을 드러냈다. 치열한 경쟁을 뚫고 도르트문트가 그를 품는데 성공했다. 2,500만 파운드(약 381억 원) 이적료를 기록했다.
벨링엄은 23일 더비 카운티와 리그 46라운드에서 고별전을 치렀다. 경기 직후 ‘스카이스포츠’를 통해 “내 트워터로 ‘흑인은 돈만 밝혀’, ‘넌 과대평가 됐어’라는 메시지가 날아왔다“고 털어놨다.
벨링엄은 불쾌한 심정을 드러면서 자신이 성장한 버밍엄에 관해 고마움과 표했다. 눈물을 보인 그는 “무슨 일이 생겨도 나는 항상 블루다. 이곳은 내 집이다. 진심으로 사랑한다. SNS가 팬들과 가교 역할을 하는 곳이 됐으면 좋겠다. 훗날 버밍엄에 관해 사랑과 추억을 되새길 수 있으면 좋겠다”는 바람을 전했다.

사진=보루시아 도르트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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