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본승, 최진영 회상하며 울컥 "군대에서 처음 만나, 호탕한 성격"(불타는청춘) [TV캡처]

이소연 기자 2020. 12. 22. 2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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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구본승이 최진영과의 추억에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고(故) 최진영을 회상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구본승은 최진영에 대해 "군 홍보단 있을 때 진영이 형보다 1년 늦은 군번이었다. 내가 가니 형이 병장이었다. 그때 처음 만났다"고 돌이켰다.

구본승은 최진영에 대해 "되게 호탕하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술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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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승, 최진영 / 사진=SBS 불타는 청춘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배우 구본승이 최진영과의 추억에 울컥했다.

22일 방송된 SBS '불타는 청춘'에서는 구본승이 고(故) 최진영을 회상하는 이야기가 담겼다.

이날 구본승은 강현수가 SKY(최진영) 노래 '영원'을 부르자 함께 노래를 부르다 울컥했다.

구본승은 "진영이 형이 생각났다"면서 눈물을 흘렸다.

구본승은 "형이 그렇게 됐을 때 내가 못 갔다. 이건 진영이 형한테 되게 의미가 있는 노래다. 하필 가사까지 겹쳐지니까"라며 말을 잇지 못 했다.

이후 갑자기 비가 오기 시작했다.

구본승은 최진영에 대해 "군 홍보단 있을 때 진영이 형보다 1년 늦은 군번이었다. 내가 가니 형이 병장이었다. 그때 처음 만났다"고 돌이켰다.

구본승은 "그 형이 '여기선 이렇게 하는 거야' 하고 알려줬다. 몇 달씩 같이 지냈다"고 돌이켰다.

구본승은 최진영에 대해 "되게 호탕하고 같이 놀러도 다니고 술도 많이 마셨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소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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