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IA 김선빈의 가을행 각오 "아버지의 이름으로"[SS 인터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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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은 이미 하나로 뭉쳤다. 각자 자기 역할을 완벽히 수행하는 것이 관건이다."
김선빈은 "웨스틴이 우리 서준이와 동갑이기도 하고, 비시즌 때 함께 놀러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서 더 마음이 아프다. 우리팀이 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을 할 수 있는 배경에 브룩스의 역할도 큰 몫을 차지했다. 웨스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가을야구에 꼭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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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김선빈(31)이 포스트시즌 진출을 향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자신은 ‘아버지의 이름’으로 불의의 사고에도 용기를 잃지 않고 있는 애런 브룩스와 웨스틴을 위해 끝까지 포기하지 않겠다는 뜻을 드러냈다. 김선빈은 “웨스틴이 우리 서준이와 동갑이기도 하고, 비시즌 때 함께 놀러도 다니는 등 친하게 지내서 더 마음이 아프다. 우리팀이 시즌 막판까지 5강 경쟁을 할 수 있는 배경에 브룩스의 역할도 큰 몫을 차지했다. 웨스틴의 건강을 위해서라도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 가을야구에 꼭 진출하겠다”고 강조했다.

KIA는 28일 현재 5위 두산에 1경기 차로 뒤진 6위에 올라 있다. 3위 KT에 4.5경기 차라 남은 29경기로 뒤집을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그럼에도 김선빈은 “포스트시즌 경험을 하는 것과 그렇지 않은 것은 젊은 선수들의 성장에 엄청난 차이가 있다. 후배들이 내년에 더 좋은 성적을 내려면 올해 기회가 있을 때 반드시 가을잔치에 참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마음은 이미 하나로 뭉쳐있다”고 밝혔다.
zzang@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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