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목식당' 백종원 "생선 아귀, 불교 귀신 아귀처럼 생겨서 아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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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아귀의 이름 기원에 대해 말했다.
김성주는 만원아귀찜집 사장에게 백종원 인상을 물었고, 사장은 "잘 생기셨더라. 얼굴도 조그많고"라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귀찜을 시식하며 "진짜 미더덕이나 오만둥이나 그런 건 안 키우시네. 사실 아귀찜 맛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도 유명한 잘하는 집 아귀찜 맛은 좀 다른데"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아귀는 냉동 맞죠? 이건 인선씨도 먹어봤으면 좋겠다"며 정인선을 불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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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이 아귀의 이름 기원에 대해 말했다.
11월 25일 방송된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에서는 중랑구 사가정시장 골목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김성주는 만원아귀찜집 사장에게 백종원 인상을 물었고, 사장은 “잘 생기셨더라. 얼굴도 조그많고”라고 답했다. 이어 김성주가 “이 동네가 상권이 가성비가 좋아야 성공할 수 있다고 보시나봐요”라고 묻자 사장은 “그렇죠. 비싸면 안 온다. 저렴하고 맛있어야죠”라고 답했다.
이어 백종원은 아귀찜을 시식하며 “진짜 미더덕이나 오만둥이나 그런 건 안 키우시네. 사실 아귀찜 맛이 거기서 거기인 것 같아도 유명한 잘하는 집 아귀찜 맛은 좀 다른데”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아귀는 냉동 맞죠? 이건 인선씨도 먹어봤으면 좋겠다”며 정인선을 불렀다.
정인선은 “미더덕을 좋아한다. 정말 그냥 아귀찜이다”고 아쉬워하며 아귀찜을 시식하고 “마른 것 같은데? 아귀가?”라고 말했다. 백종원이 “약간 코다리 같지 않아? 말라서?”라고 묻자 정인선은 “북어를 찍어먹는 느낌. 수분감도 없고 통통한 살도 없다. 아귀찜은 여러 해산물과 통통하고 반짝이는 살. 육즙 나오고 촉촉한 느낌인데 이건 말랐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원래 아귀찜이 이렇다”며 “아귀가 생긴 게 아귀처럼 생겨서 아귀다. 불교 쪽에 나오는 아귀다. 인천 쪽에서는 물텀벙이라고 한다. 잡으면 물에 던져서 텀벙 소리 난다고. 재수 없다고 잡으면 버렸다. 마산 쪽에서는 아귀가 잡히면 버렸다. 그래서 반건조를 썼다. 지금은 반건조 쓰는 집 거의 없다. 의도 안 했겠지만 반건조가 됐다”고 말했다.
또 백종원은 “아귀찜은 잘 되는 데 가야 상태 좋은 아귀가 회전되면서 유지되는데 손님 없는 데 가면 시간이 경과된 해물을 쓰니까 악순환이다”고 말했다. (사진=SBS ‘백종원의 골목식당’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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