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시, '이적소동' 사과 "잡음 그만..바르사 다시 뭉치자"

안경남 2020. 9. 30. 17:4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적 소동 끝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유스 시절부터 프로 데뷔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온 메시의 이적 요청은 축구계를 흔들 정도로 파장이 컸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내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라며 이적 소동에 사과하며 팀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AP/뉴시스]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 2020.09.27.

[서울=뉴시스] 안경남 기자 = 이적 소동 끝에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FC바르셀로나 잔류를 택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33·아르헨티나)가 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스페인 매체 스포르트는 30일(한국시간) 메시가 바르셀로나의 단결을 강조했다고 보도했다.

메시는 "그동안 잡음이 많았지만, 이제 그만 멈춰야 한다"라면서 "바르셀로나를 결속시키고, 하나로 힘을 뭉쳐야 한다. 그게 목표로 가는 유일한 길"이라고 말했다.

지난 시즌 스페인 리그와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우승 실패로 무관에 그친 메시는 구단 수뇌부와의 마찰로 시즌 종료 후 이청을 요청했다.

유스 시절부터 프로 데뷔 후 바르셀로나에서만 뛰어온 메시의 이적 요청은 축구계를 흔들 정도로 파장이 컸다.

하지만 메시는 복잡한 이적 조항으로 법정 다툼이 예상되자 고심 끝에 잔류를 결심했다.

로날드 쿠만 신임 감독 체제에서 시즌 첫 경기를 치른 메시는 바르셀로나의 4-0 대승을 이끌며 잃었던 미소를 되찾았다.

메시는 "바르셀로나 팬들에게 아직 최고의 순간은 오지 않았다. 내 실수에 대한 책임을 지겠다"라며 이적 소동에 사과하며 팀을 위해 뛰겠다고 강조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nan90@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