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FT 갤럭시컵] A조 '지보배' 김휘강 조 3위로 결승 진출

A조 ‘지보배’ 김휘강이 조 3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4일 열린 ‘2020 TFT 갤럭시 글로벌 챔피언십’ 1일차 A조 경기에서 한국의 ‘지보배’ 김휘강이 25포인트로 3위 안에 이름을 올려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첫 번째 경기에서 유럽의 ‘Voltariux’와 브라질의 ‘Hazte’는 연승으로 피 관리를 이어갔다. 중국의 ‘achen’은 암흑의 별 조합을 중심으로 선봉대, 잠입자 등을 챙겨갔지만 레벨이 뒤처지며 5연패까지 주저앉았다. 일본의 ‘shoemaker’는 사이버네틱과 선봉대, 검사, 시공간, 잠입자 등으로 조합을 구성했다. 또 빠른 에코 2성과 두 개의 서풍으로 중, 후반에서 강세를 보였다. 빅토르 3성을 완성한 ‘Voltariux’는 이렐리아 3성을 완성하지 못한 ‘shoemaker’를 레이저로 제압하며 1위를 달성했다.

한국의 ‘지보배’ 김휘강은 2라운드 시작을 선봉대로 시작해 별 수호자와 마법사를 섞었다. 1라운드에서 반군 빌드업을 갖췄던 ‘Hazte’는 다시 반군으로 초반 체력 관리에 나섰다. 5스테이지가 지난 이후 ‘지보배’ 김휘강은 별 수호자에서 마법사와 수호자, 천상, 신비술사까지 조합하며 후반 선두를 가져왔다. ‘지보배’ 김휘강은 6반군을 완성한 ‘Hazte’의 제드를 서풍으로 견제한 후 1위를 차지했다. 

‘Voltariux’는 1라운드 8포인트, 2라운드 5포인트로 18포인트에 가까워졌다. ‘지보배’ 김휘강은 11포인트로 3위에 오른 채 3라운드로 향했다. 김휘강은 초반 싸움꾼, 총잡이 조합을 택했고 일라오이 3성이 빠르게 완성되면서 연승까지 이었다. 전투기계로 회전한 김휘강은 다시 반군 빌드를 택한 ‘Hazte’에게 연승이 끊겼다. 그레이브즈와 녹턴, 코그모까지 3성을 완성시킨 김휘강은 극후반까지 진행하지 못하고 4위로 탈락했다. ‘shoemaker’는 ‘Voltariux’ 티모 3성을 룰루의 변이로 카운터치며 매치 1위를 차지, 8포인트를 추가했다.

4매치는 초밀도 은하계로 결정됐다. ‘지보배’ 김휘강은 다시 싸움꾼으로 출발해 암흑의 별로 회전했다. 4라운드에서 대자연의 힘을 완성시킨 김휘강은 빠르게 6암흑의 별을 완성시켰다. 또한 마지막 생존자 ‘Oubooce’의 잔나 중심 별수호자 조합을 4천상으로 극복하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1일차 A조 마지막 라운드는 교환의 장이었다. ‘지보배’ 김휘강은 전투 기계로 출발했지만 레드가 완성되지 않아 고전을 면치 못했다. 김휘강은 적은 피로 4-7에 도달했지만 끝내 레드를 완성시키지 못하고 8위로 탈락했다. ‘shoemaker’는 전투기계로 김휘강을 마무리했다. 김휘강은 ‘Lev D Trotskij’가 순위권 안에 들지 못하고 탈락하면서 3위로 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사진=TFT 공식 중계 캡처
모경민 기자 raon@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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