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기사: 자정 넘어서 '택배 못받았다' 전화.. '택배기사도 사람입니다'

조회수 2020. 10. 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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택배기사 과로사의 원인으로 꼽히는 '분류작업' 문제도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없다.

자정이 넘어서도 울리는 전화벨, 배달한 지 1년 된 택배를 보상하라는 요구…

오늘도 하루 물량을 배달하기 위해 하루 종일 뛰는 택배기사들의 일상이다.

올해에만 택배기사 11명이 과로·생활고 등으로 숨졌다.

노동계가 택배기사 과로사의 원인으로 꼽는 ‘분류작업’ 문제도 여전히 해결될 기미가 없다. 택배기사들은 배송이 주요 업무인 기사들이 “수당도 생기지 않는 공짜노동”을 하고 있다고 말한다.

반면 택배업체는 기사와 처음 계약을 맺을 때부터 분류작업을 기사의 역할로 해뒀고, 분류작업은 배송작업과 불가분의 관계라고 반박한다.

택배기사들의 솔직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본 영상은 2018년 5월 첫 출고됐습니다

기획·촬영·편집: 최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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