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경아 "17살에 모델 데뷔, 한국인 최초 뉴욕컬렉션 진출"(대한외국인)

최승혜 2020. 12. 16.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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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경아가 화려한 모델 이력을 밝혔다.

12월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제작자 겸 가수 이상민, 개그맨 유세윤, 톱모델 송경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이 함께 하는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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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송경아가 화려한 모델 이력을 밝혔다.

12월 16일 방송된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에서는 제작자 겸 가수 이상민, 개그맨 유세윤, 톱모델 송경아, 전 스피드스케이팅 국가대표 모태범이 함께 하는 ‘신들의 전쟁’ 특집으로 꾸며졌다.

이날 스페셜 MC 지석진은 “제가 송경아 씨를 리스펙트 하는 게 동양인 모델이 별로 없는 시절 한국인 최초로 뉴욕컬렉션에 진출했다. 특히 모델로 무려 24년간 활동했다”고 하자 송경아는 “1997년, 만 17살에 모델로 데뷔했다”고 밝혔다.

지석진이 “가장 소화하기 어려웠던 의상이 뭐였냐”는 질문에 송경아는 “연말이나 크리스마스에는 조명 장식이나 케이크 같이 과한(?) 화보를 담당했다”며 쑥스러워했다. 당시 화보 사진이 공개됐고 ‘인간 크리스마스트리’인 송경아의 모습에 출연자 모두 감탄했다.(사진= MBC에브리원 ‘대한외국인’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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