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L] 김명운, 풀 세트 접전 끝에 저그 최초 2연패 달성(종합)

김용우 2020. 11. 15. 20: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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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명운이 신예 박상현을 꺾고 저그 최초 ASL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명운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V.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0 결승전서 박상현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2대0으로 앞선 김명운은 '폴리포이드'에서 열린 3세트 초반 박상현의 9드론 저글링 견제에 앞마당 해처리와 드론이 죽고 말았다.

하지만 김명운은 '폴리포이드'에서 벌어진 4세트서 앞마당 멀티 이후 박상현의 저글링 견제를 성큰을 활용해 막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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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SL 시즌10 결승전
◆ 박상현 3대4 김명운
1세트 플라즈마 박상현(저, 7시) 패 vs 승 김명운(저, 11시)
2세트 벤젠 박상현(저, 7시) 패 vs 승 김명운(저, 1시)

3세트 폴리포이드 박상현(저, 5시) 승 vs 패 김명운(저, 1시)
4세트 사쿠라스 고원 박상현(저, 11시) 패 vs 승 김명운(저, 7시)
5세트 이클립스 박상현(저, 7시) 승 vs 패 김명운(저, 1시)
6세트 링잉 블롬 박상현(저, 1시) 승 vs 패 김명운(저, 7시)
7세트 옵티마이저 박상현(저, 5시) 패 vs 승 김명운(저, 11시)

김명운이 신예 박상현을 꺾고 저그 최초 ASL 대회 2연패를 달성했다. 

김명운은 15일 오후 서울 동대문 V.스페이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ASL 시즌10 결승전서 박상현을 4대3으로 제압하고 정상에 올랐다. 시즌9에 이어 다시 한 번 정상에 오른 김명운은 이영호에 이어 두 번째로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선수가 됐다. 저그 선수로는 최초. 

이번에 우승을 차지한 김명운은 우승 상금은 3천만 원을 획득했다. 

김명운은 '플라즈마'에서 열린 1세트 초반 앞마당 멀티 이후 스파디어에서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생산했다. 자신의 진영으로 들어온 상대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정리한 김명운은 1시 멀티를 가져간 뒤 중반 공중전 싸움서 상대를 압도하며 1대0으로 앞서나갔다. 

2세트는 심리전이 돋보였다. '벤젠'에서 벌어진 2세트서 스포닝풀을 건설한 뒤 한 타이밍 늦게 앞마당 멀티를 획득한 김명운은 저글링 한 부대로 상대 앞마당 멀티에 피해를 입혔다. 스파이어를 건한 뒤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생산한 김명운이 상대 진영을 장악하며 다시 한 번 승리를 따냈다. 

2대0으로 앞선 김명운은 '폴리포이드'에서 열린 3세트 초반 박상현의 9드론 저글링 견제에 앞마당 해처리와 드론이 죽고 말았다. 차이를 극복하지 못한 김명운이 항복 선언을 하고 말았다. 

하지만 김명운은 '폴리포이드'에서 벌어진 4세트서 앞마당 멀티 이후 박상현의 저글링 견제를 성큰을 활용해 막아냈다. 저글링과 뮤탈리스크를 다수 생산한 김명운이 상대 병력을 정리하며 우승에 1세트만을 남겨뒀다. 

'이클립스'에서 열린 5세트서 몰래 해처리 전략이 실패하며 패한 김명운은 '링잉 볼룸'에서 벌어진 6세트서는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생산해 상대 앞마당 멀티에서 벌어진 전투서 상대 병력 숫자를 줄여줬다. 하지만 두 번째 전투서 업그레이드 된 박상현의 병력을 막는데 실패하며 3대3 동점을 허용했다. 

마지막 7세트에 들어선 김명운은 '옵티마이저'에서 열린 경기 초반 9드론 스포닝풀 이후 저글링을 생산했지만 소득을 얻지 못했다. 경기 중반 뮤탈리스크와 스커지를 추가한 김명운은 앞마당 멀티를 두고 벌어진 싸움서 상대 병력을 몰아내는데 성공했다. 

병력 업그레이드에서 앞선 김명운은 상대 본진으로 들어가 남은 병력과 초토화시켰고, 스파이어 등 주요 건물을 파괴하며 길었던 승부에 마침표를 찍었다. 

*사진=아프리카TV.

김용우 기자 kenzi@fomo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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