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고도 침투 '불법 드론' 잡는 레이더, 공항에 배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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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고도로 침투하는 불법 드론을 잡아내는 레이더가 도심 공항에 배치돼 테러 위험을 크게 낮출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1일 KAIST(총장 신성철)와 함께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 1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한국공항공사와 KAIST는 지난 2019년부터 김포공항에 드론탐지레이더를 설치하면서 연구 협력을 추진해 개량형 모델 시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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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상용화 본격 추진"

한국공항공사(사장 손창완)는 11일 KAIST(총장 신성철)와 함께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 1차 시제품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번에 개발된 레이더는 초소형 드론을 공항 접근 2.5km 지점부터 탐지할 수 있다. 특히 일반적인 레이더와 달리 실시간으로 조류와 드론을 구별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공항공사와 KAIST는 지난 2019년부터 김포공항에 드론탐지레이더를 설치하면서 연구 협력을 추진해 개량형 모델 시제품을 개발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까지 국내 기술을 바탕으로 상용화된 드론탐지 레이더는 없었는데, 이번에 개발된 시제품이 상용화될 경우 2026년까지 신규 일자리 1,500개 창출과 5,000억원의 수입대체 효과가 기대된다고, 공사측은 전망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불법드론 대응 기술의 국산화 및 산업육성으로 신규 일자리와 사회적 가치 창출 등 정부의 선도형 경제기반 구축에 적극 부응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신성철 KAIST 총장도 “양 기관의 지속적인 협력으로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연구개발과 상용화 사업이 임팩트있는 결실을 맺고, 글로벌 시장 진출 등 상당한 수준의 국가경제적 파급효과를 거둘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항공사와 KAIST는 앞으로 국내 불법드론 무력화 기술과 연동해 2021년 말까지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상용화를 실현한다는 계획이다.
한국공항공사 테러대응부 권순철 부장은 "불법 드론이 탐지될 경우 일반 지역에서는 전파방해 장비를 사용할 수 있지만 공항은 전파 사용시설이 많은 데다 항공기에 영향을 주기때문에 사용하지 못한다"며 "조종권을 탈취하거나 GPS 교란 등 다른 무력화 수단을 연구, 개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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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도성해 기자] holysea69@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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