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위해 교육 과정 개편

김정환 2020. 12. 18. 1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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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과목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외에도 최근 수요가 급증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수법 과목 신설과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한국어교원 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관련 주요 교과목의 1, 2학기 연속 개설 등 내용을 골자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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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김정환 기자 = 세종사이버대학교(총장 신구)는 최근 한국어학과에서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을 위한 교과목을 신설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개편안은 한국어교육 콘텐츠 크리에이터 양성 외에도 최근 수요가 급증한 한국어능력시험(TOPIK) 교수법 과목 신설과 국가 공인 전문 자격증(한국어교원 2급, 다문화사회전문가 2급) 관련 주요 교과목의 1, 2학기 연속 개설 등 내용을 골자로 한다.

한국어학과는 이를 위해 콘텐츠창작학부와 공동으로, 유튜브 영상 편집 기초, 1인 미디어 글쓰기 등 교과목을 개설한다. 또한 멀티미디어를 활용한 한국어 교수 방법, 제4차 산업혁명의 이해, 미디어 활용과 언어 지도, 학습 심리학 등 교육 공학적 측면에서도 여러 전공 교과목 수강이 가능하도록 한다.

2021학년도부터 적용한다. 신·편입생 및 재학생 누구나 해당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한국어학과 이은경 학과장은 “이번 교육과정 개편을 통해 앞으로 우리 학과에서 교육받는 예비 한국어교원들은 1인 미디어 제작 분야 교과목 수강이 가능하다.이를 통해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일반적으로 요구되는 디지털 문식성과 한국어교사가 갖춰야 하는 디지털 전문성을 동시에 함양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세종사이버대 한국어학과는 우수한 교수진을 중심으로 세종학당재단 및 재외동포재단과의 협약을 통해 해외 세종학당, 한글학교 교사 재교육을 지원하고 있다. 자체 한국어교육원 또한 운영 중이다.

호남대, 우송대, 영산대, 글로벌 국제학교, 평화 다문화센터 등 국내외 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국어기본법’에 근거한 오프라인 현장 실습 강화에도 힘쓰고 있다.

☞공감언론 뉴시스 ace@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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