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농기원, 잡곡 조 신품종 '충북 17호' 개발

진희정 2020. 11. 11. 2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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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청주]
충북농업기술원이 잡곡 조의 신품종 '충북 17호'를 개발했습니다.

농기원은 지난 10년간 농가 적응 재배시험을 한 결과 충북 17호가 기존 품종보다 13%가량 수량이 많고 재배 기간도 빨라 이모작에 유리하다고 설명했습니다.

또 기존 품종보다 키가 커 기계 수확이 가능해, 전국 두 번째로 잡곡 생산량이 많은 충북 농가에 신 소득 유망 작물로 내다봤습니다.

충북 17호는 품종 등록을 위한 국립종자원의 재배 심사를 거쳐 농가에 보급될 예정입니다.

진희정 기자 (5w1h@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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