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에 이런일이' 3m 넘게 폭풍 성장한 용설란..'세기의 꽃' 피울까

정상호 2020. 9. 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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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설란'은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열대 식물로,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는 전설이 있는 '세기의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한다.

최근들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면서 그 높이만 3m 10cm에 육박한 '용설란'.

전문가가 밝힌 식물의 정체는 이름조차 생소한 '용설란'이다.

1998년 5월 첫방송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목요일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이동해서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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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 용설란 [SBS]

[아이뉴스24 정상호 기자] ‘용설란’은 멕시코가 원산지인 아열대 식물로, 100년에 한 번 꽃이 핀다는 전설이 있는 ‘세기의 꽃’을 피우는 식물이라고한다. 최근들어 하루가 다르게 성장하면서 그 높이만 3m 10cm에 육박한 ‘용설란’. 키가 자란 건, 꽃을 피우기 위한 징조지만 기록적 장마가 이어지면서, 예기치 못한 난관에 부딪히게 된다. 과연 용설란은 우여곡절 끝에 꽃을 피울 수 있을까.

2일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는 물만 먹어도 크는 막내 때문에 고민이라는 부부를 만나본다. 제작진을 옥상으로 안내하더니 막둥이라고 소개한 건, 이름모를 식물이다. 키운 지 30년이 대부분인 식물들 사이에서, 17살로 가장 어리다는 막내다. 그런데, 한눈에 봐도 비주얼이 범상치 않다. 마치 전봇대처럼 하늘 높이 자란 독특한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질 정도로 그 높이만 3m 10cm에 육박했는데. 더욱더 놀라운 건, 불과 20일 만에 폭풍 성장한 결과라는 것이다.

얼핏 보면 선인장 같기도, 알로에 같기도 한 미스터리한 식물이다. 애지중지 돌봐준 할머니의 정성에 보답이라도 하듯 요즈음엔 하루 10cm 이상씩 자라는 중이다. 전문가가 밝힌 식물의 정체는 이름조차 생소한 ‘용설란’이다.

신기하고 놀라운 ‘용설란’ 이야기는 2일 밤 8시 55분에 방송되는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 일이’에서 만나볼 수 있다.

한편 이날 방송에서는 25년을 남편 곁에 머문 할머니의 지고지순한 사랑의 사연을 전한다. 남편이 생전에 '저 산에 혼자 있으면 무섭겠다'라고 해 '매일 찾아가겠다' 했던 약속을 지켜오고 있다는 할머니는 그 약속을 지키기 위해 산소 근처에 손수 흙집을 지어 살고 있다. 가까운 곳에 남편과 함께 살았던 집을 놔두고도, 구태여 산소 옆에서 시묘살이하듯 지내는 이유는 무엇인지 죽음도 갈라놓지 못한 할머니의 사랑 이야기를 소개한다.

1998년 5월 첫방송한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가 목요일에서 매주 화요일 저녁 8시 55분으로 이동해서 방송한다. 이번주 SBS ‘순간포착 세상에 이런일이’는 1일 오후 8시 55분에 방송된다.

정상호기자 uma82@inews2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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