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故 최진실 아들' 환희(지플랫), YG 프로듀서 손잡고 20일 가수 데뷔

홍신익 2020. 11. 18. 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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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

'故 최진실 아들' 최환희(19)가 가수로 정식 데뷔한다.

18일 소속사 로스차일드 엔터테인먼트는 "최환희가 활동명 지플랫(Z.flat).으로 가요계에 첫발을 내딛는다"고 밝혔다.

최환희의 첫 싱글앨범 곡 제목은 '디자이너'(Designer). 'Z.flat'(지플랫)의 자작곡으로 밝은 느낌의 힙합 장르다. 경쾌한 신스와 플럭 소리, 중독성 있는 후렴구가 인상적인 곡이다. 데뷔 이력이 있는 여가수 '혼담'(HONDAM)과 듀엣으로 하모니를 이뤘다.

최환희는 활동명 '지플랫'에 대해 "음악 코드는 A부터 G까지 있다. Z.flat은 존재하지 않는 코드"라며 "세상에 없는 음악을 하겠다는 뜻이다. 독립된 음악가 최환희로 열심히 활동하고 싶다"는 포부를 드러냈다. 현재 만 19세인 최환희는 음악을 시작한 지 2년여 만에 자작곡으로 가요계에 데뷔하게 됐다.

그의 가수 데뷔에는 現 YG프로듀서 '로빈'의 지원이 있었다. '로빈'은 악동뮤지션 '200%', 워너원 '약속해요', 슈퍼주니어 'GAME', 모모랜드 '바나나차차'(뽀로로 ost) 등을 작.편곡한 실력파 프로듀서다.

현재 최환희는 로빈이 대표를 맡은 신생 엔터사 '로스차일드(ROSCHILD)' 소속이다. '로스차일드(ROSCHILD)'는 단순한 가수가 아닌 프로듀싱 아티스트 배출이 목표인 회사. 최환희는 그 중 첫 선을 보이는 음악인으로 향후 성장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로빈은 최환희(Z.flat)에 대해 "음악적 창의력과 센스를 가진 인재다. 외모와 실력, 스타성까지 겸비했다. 향후 '로스차일드(ROSCHILD)' 대표 프로듀서이자 아티스트로 성장시킬 계획이다. 그 행보를 기대해달라"고 전했다.

최환희(Z.flat)의 데뷔 싱글 '디자이너'는 오는 20일 오후 6시 각종 음원 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홍신익 기자 hong.shinik@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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