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내일 곳곳 소나기..안동 '폭염주의보'

KBS 지역국 2020. 8. 11. 2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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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오늘 대구와 경북은 잔뜩 흐린 가운데 비가 내리다 그치기를 반복했습니다.

이 비는 오늘 늦은 밤까지 이어지면서 20~40mm의 비를 더 뿌리겠고요 ,

오늘 밤까지는 대구 경북 곳곳으로 강한 비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우산이 마를 시간이 없습니다.

오늘 밤 비가 그치고 나면 내일은 대기 불안정으로 곳곳에 소나기 예보가 들어 있습니다.

대구와 경북 내륙지역을 중심으로 내일 오후 시간대에 20~80mm의 소낙비가 내리겠습니다.

내일도 우산 챙기셔야 겠습니다.

계속되는 비로 높은 습도와 함께 더위도 이어지겠습니다.

대구 경북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데요,

특히나 대구와 경산에는 체감온도가 35도를 웃돌며 폭염경보가 내려진 만큼 더위 속에 건강 상하지 않도록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중부지방을 중심으로 역대 최장 장마를 기록하고 있는 가운데 내일은 전라와 경남, 제주에 비가 이어지겠고요,

그 밖의 지역에도 소나기가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대구와 경북 대부분 지역도 흐린 날씨로 출발하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대구가 25도, 안동과 문경이 24도, 포항이 26도로 밤에도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한낮 기온은 크게 오르겠는데요,

대구의 낮 최고 기온은 35도까지 치솟을 것으로 예상되고요,

포항과 경주도 33도까지 오르겠고 그 밖의 지역도 30도를 웃돌며 덥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남부 앞바다에서 최고 1.5m, 울릉도 독도에서는 2m로 일겠습니다.

점차 비 소식이 잦아들면서 다시 더위가 찾아오겠습니다.

주말까지 35도 내외의 무더위가 이어질 것으로 전망됩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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