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NK금융 임원 인사 앞두고 부산은행 노조 반발

공웅조 2020. 12. 24.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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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부산]
BNK금융그룹이 임원 임기를 축소하고 일부 임원을 교체하려고 하자 노조가 은행 독립경영 약속을 어겼다며 반발하고 있습니다.

부산은행 노조는 김지완 회장이 임기가 남은 임원을 계열사로 좌천시키고, 2년인 임원 임기를 1년으로 축소하는 안건을 이사회에서 통과시키려 한다고 주장하며 오늘 오후 한때 부산은행 이사회 회의실을 점거했습니다.

이에 대해 BNK금융 측은 노조와 임원 인사 문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공웅조 기자 (salt@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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