윰댕, 김이브에 공개 사과 "사실 확인 되지 않은 이야기..철이 없었다"

김나영 2020. 12. 2. 09: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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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명 BJ 윰댕이 동료 BJ 김이브에게 사과했다.

윰댕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정함을 잃고 선을 넘는 발언을 하며 지인에게 들었던 말의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얘기를 방송에서 했다. 저로 인해 욕을 먹었던 그 분과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김이브 관련 이야기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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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경닷컴 MK스포츠 김나영 기자

유명 BJ 윰댕이 동료 BJ 김이브에게 사과했다.

윰댕은 1일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냉정함을 잃고 선을 넘는 발언을 하며 지인에게 들었던 말의 사실 확인도 되지 않은 얘기를 방송에서 했다. 저로 인해 욕을 먹었던 그 분과 팬 분들께 다시 한번 사과드린다”라고 김이브 관련 이야기를 밝혔다.

앞서 윰댕은 자신의 유튜브 방송에서 자신의 지인에게 들은 말이라면서 “김이브가 ‘윰댕은 멍청해서 대도서관이 꾸민 일이다’, ‘대도서관이 언제 망하는지 타로점을 본다’더라”는 내용을 가감 없이 말했다.

유명 BJ 윰댕이 동료 BJ 김이브에게 사과했다. 사진=윰댕 SNS
이에 대해서 BJ 김이브는 “(지인에게) 그런 말을 한 적도 없고, 타로를 보러 간 적이 없다”고 부인했다.

윰댕은 “10년을 알고지내며 참 많이 좋아한 사이였다. 자의든 타의든 가장 친하면서도 라이벌이었기에 누구의 인기가 올라갈 때마다 다른 한 명은 비교대상이 되며 망했다는 시청자들의 글들을 보는게 괴로웠다”라고 고백했다.

또 윰댕은 “그 당시에는 좋아했던 만큼 상처가 컸고 정말 나를 미워하는 게 아닐까.. 하는 생각마저 들고나니 걱정해서 하는 말조차 다 부정적으로 들렸다. 여전히 제 마음은 거기서 벗어나지 못한 채로 철이 없었다. 사과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윰댕과 김이브는 여성 인터넷 방송 진행자 1세대로 절친한 사이을 이어오다가 2017년 갈등 끝에 공개적으로 설전을 벌이다가 절연을 선언했다. mkculture@mkcultur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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