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인가요] 미달됐다던 지방 신혼희망타운, 지금은 거의 다 나갔다?

민간공급과 달리 공공분양(임대)라 점수 책정 방법 자체가 다르기 때문에 자격요건을 갖추려면 어떻게 해야하는지 부동산 관련 카페 등에서는 이런 질문들이 끊이지 않는다.
올해 국정감사에서는 지방에서 공급했던 일부 신희타 물량에 미달이 발생해 공실이 남았다는 지적이 나오기도 했는데, 현재도 '빈집이 될 운명'(?)인지 등에 대해 LH 관계자에게 이모저모를 물었다. 신희타 청약을 처음 준비하는 이들이 많이 묻는 질문 몇가지도 곁들였다.

▲신혼희망타운(분양형)은 오는 12월 중 총 14개 단지 6280가구를 공급하며, 수도권에서는 12개 단지 5677가구를, 지방권에서는 2개 단지 603가구를 공급할 예정이다. 수도권에서는 위례, 고양지축, 과천지식정보타운, 수원당수, 성남대장 등에서 예정됐고, 지방권은 아산탕정, 창원명곡이 공급된다.
Q. 12월 공급분으로 올해 초 계획했던 물량(분양 8006가구, 임대 1753가구)은 계획대로 다 진행되는지.
▲신혼희망타운(분양형)은 2021년으로 이월되는 화성동탄2지구 C14블록(347가구)을 제외하고는 계획되로며, 신혼희망타운(임대형)은 당초 계획대로 12월까지 공급할 예정이다.
Q. 12월에 나오는 물량에 중복지원하면 탈락할 수도 있는 걸로 알고 있다. 가끔 청약 초보라며 전부 다 지원해도 되느냐는 질문도 보이는데, 중복 지원 가능 물량과 불가능 물량 구분 방법은?
▲동일세대 내에서 1인 이상이 당첨자 발표일이 서로 다른 주택에 청약하는 경우, 당첨자 발표일이 우선인 단지의 당첨만 유효해 계약체결이 가능하다. 그러나 당첨자발표일이 같은 단지에 중복 또는 교차 청약하는 경우에는 모두 무효 처리되니 유의해야 한다.
Q. 이번 국감에서 신희타의 지역별 청약 양극화가 극심하다는 지적이 나왔다. 최근 3년간 분양한 신혼희망타운 20곳 가운데 최초청약이 마감된 곳은 8곳인데 대부분 수도권이었다는데. 지방에서 미달된 물량은 어떻게 관리가 되고 있는가.
▲신혼희망타운은 최초 공급 이후 남은 물량에 대해 두 번째 재공급시에도 소득과 자산요건 등을 갖춘 이들에게만 공급한다. 그러나 세 번째 공급시부터는 신혼부부 등을 대상으로 소득·자산요건을 완화해 공급할 수 있기 때문에 현재는 지방권의 미분양 물량이 많이 해소된 상황이다.
Q. 지금쯤 또 사람들이 궁금해하는 부분 중 하나가 내년 공급 예정물량이다. 서울에서는 성동구치소, 경기에서는 고양장항, 과천주암, 수원당수 등이 예전에 발표됐던 내용인데, 구체적인 현황 알 수 있는가.
▲내년도 신혼희망타운 공급계획을 수립 중이나, 아직 확정되지 않은 사항이라 현재로서는 구체적인 현황을 공개하지 않는다.

▲신혼희망타운은 입주자 선정시 주택형별 공급량의 30%를 예비신혼부부, 혼인기간 2년 이내이거나 2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2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을 대상으로 가점제로 우선 공급한다. 이때 가점제는 가구소득, 해당지역 연속 거주기간, 입주자저축 납입인정 횟수로 가점항목이 구성된다. 나머지 70%는 혼인기간이 2년 초과 7년 이내이거나 3세 이상~6세 이하 자녀를 둔 신혼부부, 3세 이상~6세 이하 자녀를 둔 한부모가족, 1단계 우선공급 낙첨자 전원을 대상으로 가점제로 공급한다. 이때 가점제는 미성년자녀수, 무주택기간, 해당지역 연속 거주기간, 입주자저축 납입인정 횟수로 가점항목이 구성된다.
Q. 이번에 경기권에서 적지않은 물량이 나올 것으로 보인다. 서울 거주자는 전혀 당첨 가능성이 없는가.
▲수도권 대규모(66만㎡이상) 택지개발지구 또는 공공주택지구 등에서 공급되는 주택의 경우, 지역별로 물량을 배정해 공급하고 있다. 경기도의 경우 해당주택 건설지역 거주자에게 30%, 경기도 거주자에게 20%, 그 외 수도권 거주자에게 50%의 공급비율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경기도 해당주택건설지역의 거주자가 유리한 편이나, 서울지역 거주자를 포함한 수도권 거주자에게도 50%의 물량이 배정되므로, 서울 거주자에게도 당첨가능성이 없다고는 볼 수 없다.
Q. 수익공유형 모기지에 대해 어려워하는 이들이 많다. 물론 불만을 토로하는 이들도 많은데, 이 제도에 대한 장단점을 나눠서 설명해주시면 이해가 쉬울 것 같다.
▲신혼희망타운 전용 주택담보 장기대출상품은 연 1.3% 고정금리로 최장 30년간 집값의 70%까지 지원하므로, 상품 이용시 자금부담을 완화할 수 있다. 2020년 현재 주택가격이 3억 300만원을 넘는 주택은 해당상품에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하며, 그 외의 주택은 선택적으로 가입할 수 있다. 주택매도 및 대출금 상환시에는 시세차익(주택매각금액-분양금액)의 최대 50%를 주택도시기금과 정산하도록 하고 있으나, 장기대출자 및 유자녀 가구에는 정산비율 혜택이 있다.
[이미연 기자 enero20@mkinterne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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