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아킨, "쿠만 시절은 최악, 말하고 싶지도 않다"

이형주 기자 2020. 11. 7.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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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산체스에게 남은 상처는 여전했다.

이날 베티스의 호아킨과 바르사의 쿠만 감독이 선수와 감독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호아킨은 3일 스페인 언론 <엘 라게로> 와의 인터뷰에서 "쿠만 감독과 함께 한 시절은 내 축구인생 최악의 시기였다. 그 시기 받았던 대우들은 여전히 날 아프게 하기에 말을 꺼내고 싶지도 않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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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아킨 산체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호아킨 산체스에게 남은 상처는 여전했다.

레알 베티스는 8일(한국시간) 스페인 카탈루냐지방 바르셀로나주의 바르셀로나에 위치한 캄프 누에서 열리는 2020/21시즌 스페인 프리메라리가 9라운드 FC 바르셀로나와의 경기를 앞두고 있다. 

이날 베티스의 호아킨과 바르사의 쿠만 감독이 선수와 감독으로 맞대결을 벌인다. 두 사람은 발렌시아 CF에서 한솥밥을 먹은 적이 있다. 

당시 쿠만 감독은 최악의 운영을 보여줬다. 윙어 호아킨을 원톱, 공격수 하비에르 아리스멘디를 윙백으로 기용했다. 그리고 팀내 핵심이던 루벤 바라하, 다비드 알벨다를 모욕하고 배제하며 구단을 붕괴 위기로 만들었다. 

호아킨은 3일 스페인 언론 <엘 라게로>와의 인터뷰에서 "쿠만 감독과 함께 한 시절은 내 축구인생 최악의 시기였다. 그 시기 받았던 대우들은 여전히 날 아프게 하기에 말을 꺼내고 싶지도 않다"라고 전했다. 

호아킨은 단장이라면 바르사처럼 쿠만을 감독으로 부를 의향이 있냐는 질문에 "전혀 그렇지 않다. 나는 감독은커녕 키트맨 등 어떤 직책도 그에게 주지 않을 것이다"라고 단호히 말했다. 

호아킨은 더불어 "경기전에 만난다고 해도 그도 내게 인사하지 않을 것이고, 나 역시 그에게 인사하지 않을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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