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대·중앙대 수강신청 서버 '디도스 공격'..경찰 내사 착수

이승환 기자 2020. 8. 20. 2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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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수강신청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한때 마비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고려대 수강신청 서버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고려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학교 2학기 수강신청에 대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감지됐다.

전날(19일)에는 중앙대 수강신청 서버도 사이버 공격에 따른 접속 장애를 겪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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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학교 전경(고려대 제공) © 뉴스1

(서울=뉴스1) 이승환 기자 = 고려대학교와 중앙대학교 수강신청 서버가 사이버 공격을 받아 한때 마비된 사건과 관련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고려대와 중앙대는 수강신청을 중단하고 조만간 재실시하기로 했다.

20일 경찰에 따르면 서울지방경찰청 사이버수사대는 이날 고려대 수강신청 서버가 디도스(DDOS) 공격을 받은 것과 관련해 내사에 착수했다. 디도스는 특정 사이트를 집중 공격해 접속 불능 상태로 만드는 사이버 테러를 말한다.

고려대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쯤 학교 2학기 수강신청에 대한 대규모 디도스 공격이 감지됐다. 이후 같은 날 오후 2시로 수강신청 시간을 연기했지만 서버는 재차 사이버 테러를 당했다.

학교 측은 정상적인 수강신청이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이를 연기했다. 향후 수강신청은 오는 24~25일 진행된다.

전날(19일)에는 중앙대 수강신청 서버도 사이버 공격에 따른 접속 장애를 겪었다. 중앙대도 수강신청 시기를 연기했다.

경찰은 두 대학의 협조를 받아 피해 상황을 파악하고 외부 공격 주체에 대한 수사를 진행할 방침이다.

mrlee@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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