폐지된 국방TV '토전사', YTN '뉴전사'로 부활해 인기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국방TV가 폐지한 '토크멘터리 전쟁사(토전사)'가 YTN에서 부활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방TV를 운영하는 국방홍보원은 지난 4월 간판 프로그램인 토전사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국방TV에서 토전사가 나폴레옹 전쟁을 다루던 중 폐지되면서 뉴전사에서 나폴레옹을 다룬 방송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국방TV 간판 프로그램 토전사 4월 폐지, 출연진 일부 YTN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
[미디어오늘 장슬기 기자]
국방TV가 폐지한 '토크멘터리 전쟁사(토전사)'가 YTN에서 부활해 인기를 얻고 있다.
국방TV를 운영하는 국방홍보원은 지난 4월 간판 프로그램인 토전사를 폐지하기로 하면서 시청자들의 항의가 빗발쳤다. 한창 프로그램이 진행 중인데 갑자기 폐지 통보를 하면서 한겨레 기자 출신인 국방홍보원장의 정치성향 등이 논란이 됐고, 시청자들은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 국방홍보원장 해임 청원 글을 올리기도 했다.
당시 국방TV의 두 인기 프로그램 토전사와 '본게임' 덕분에 대중채널이 아님에도 국방TV 공식 유튜브 채널 구독자는 41만명을 넘었고, 상당수 방송분은 조회수 100만을 넘을 만큼 인기였다.
[관련기사 : 국방TV 인기 프로그램 '토전사' 폐지 논란 왜?]

그러던 중 YTN life가 지난 7월말부터 '뉴스멘터리 전쟁과 사람(뉴전사)'이란 비슷한 콘셉트의 프로그램을 시작했다.
토전사를 이끌던 역사학자인 임용한 박사와 이세환 기자(월간 군사세계 출신)가 그대로 출연했고, 토전사를 진행하던 허준 캐스터도 뉴전사 진행을 맡았다. 다만 지난 9월부터 이 기자는 개인 사정으로 하차했고, 그 자리를 종군기자 출신 군사전문가인 태상호 기자가 대신하고 있다.
토전사가 전쟁사를 중심으로 임 박사와 이 기자의 썰전 형태의 토크쇼 프로그램이었다면 뉴전사는 보도전문채널 특성에 맞게 최신이슈와 전쟁 다큐멘터리의 만남을 소재로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토전사 시즌2'라고 표현했다. YTN에서 뉴전사가 부활한 지 모르던 팬들도 최근 뒤늦게 이 사실을 알고 환영의 뜻을 보이고 있다.
뉴전사는 YTN과 자매채널인 YTN life에서 정규 편성했지만 방송시간이 짧다(20분)는 의견이 많아 지난 9월부터는 무삭제 확장판을 별도 제작해 유튜브로 제공하고 있다.
지난 11월27일 올라온 15화 무삭제 확장판 '나폴레옹의 오판, 러시아 원정!' 영상은 조회수 약 27만회를 기록할 정도로 토전사 시절 인기를 회복하고 있다. 국방TV에서 토전사가 나폴레옹 전쟁을 다루던 중 폐지되면서 뉴전사에서 나폴레옹을 다룬 방송에 주목한 것으로 보인다.

[미디어오늘 바로가기][미디어오늘 페이스북]
미디어오늘을 지지·격려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
Copyrights ⓒ 미디어오늘.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
Copyright © 미디어오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연합뉴스 급여·특파원주재비·업무추진비는 영업비밀일까 - 미디어오늘
- 진중권 “본진 털어야” 기고 의사에 오마이뉴스 “섭외 논의 없어” - 미디어오늘
- 신문구독률 역대 최저 기록했는데 ABC협회 자료는 왜? - 미디어오늘
- “K방역 홍보 1200억원” 주장은 어떻게 확산됐나 - 미디어오늘
- 한겨레 저널리즘책무실 ‘추미애-윤석열 중 누구 편이냐 묻는다면’ - 미디어오늘
- [미오 사설] 기자단 문제 뒤에 숨지 말자 - 미디어오늘
- 연말 결산 압도 넷플릭스 앞에 놓인 그림자 - 미디어오늘
- 현직판사, 여성청소년 언급한 ‘페티쉬’ 법률신문 기고 논란 - 미디어오늘
- “언론, 부동산시장 ‘플레이어’인가” 진성준·김진애 통렬 비판 - 미디어오늘
- “KBS·MBC·한겨레·경향” 홍익표 의원 발언에 떠들썩한 언론계 - 미디어오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