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종차별 심판 보란 듯..네이마르·음바페 '5골 폭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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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종차별 문제가 불거져 경기 도중 중단됐던 챔피언스리그가 하루 만에 재개됐는데요.
분풀이라도 하는 걸까요.
네이마르와 음바페가 5골을 합작했습니다.
사공성근 기자입니다.
[리포트]
어제 파리 생제르맹과 바삭셰히르의 경기는 전반 13분 만에 중단됐습니다.
대기심이 바삭셰히르 코치에게 흑인 노예를 뜻하는 인종차별 발언을 하면서 선수들이 경기를 보이콧한 겁니다.
선수들은 오늘 인종차별을 금지하자는 티셔츠를 입고 훈련에 나섰고, 일제히 무릎을 꿇는 세리머니를 한 뒤에 경기를 시작했습니다.
그렇게 재개된 경기에서 네이마르는 인종차별에 항의하듯 수준 높은 경기력을 보여줬습니다.
전반 21분, 수비수 다리 사이로 공을 빼내 그림 같은 각도로 감아 차 골망을 흔들었습니다.
네이마르는 38분에도 기회를 놓치지 않고 득점으로 연결지었고,
골문 앞에서 부지런한 움직임으로 페널티킥 기회를 얻어내기도 했습니다.
후반에도 네이마르의 발끝은 식을 줄 몰랐습니다.
[현장음]
"또다시 클래스를 증명합니다! 위대한 브라질 선수 네이마르가 해트트릭 경기를 보여줍니다."
네이마르가 해트트릭, 음바페가 멀티골을 기록한 파리생제르맹은 조 1위로 16강 무대에 올랐습니다.
지난해 우승팀 바이에른 뮌헨과 전통의 강호 레알 마드리드, 리버풀도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채널A 뉴스 사공성근입니다.
402@donga.com
영상편집 : 천종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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