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형? 나훈아 신곡 '테스형'서 "저 자신을 알라며 툭 뱉고 간 말 내가 어찌 알겠소"
신정인 2020. 10. 1. 17:45

가수 나훈아(73·본명 최홍기·사진)의 신곡 ‘테스형!’이 제목과 함께 시원한 가사 내용으로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달 30일 방송된 KBS2 특집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에서는 나훈아의 신곡 테스형 무대가 공개됐다.
특히 테스형은 나훈아가 직접 작사, 작곡한 노래로 지난 8월 발매한 새 앨범 ‘아홉 이야기’ 수록곡이다.
가사에서는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왜 이렇게 힘들어”, “사랑은 또 왜 이래”, “저 자신을 알라며 툭 뱉고간 말 내가 어찌 알겠소. 모르겠소”, “먼저 가본 저 세상 어떤가요”, “가보니까 천국은 있던가요” 등 소크라테스에게 인생, 세상에 대해 묻고 있다.
특히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를 형이라고 부르며 이색적으로 표현해 화제다.

나훈아는 이날 방송에서 “우리는 살면서 스트레스를 너무 많이 받는다”며 “그래서 테스형에게 물어봤다”고 말했다.
이어 “‘테스형, 세상이 왜 이래? 세월은 또 왜 저래?’ 물어봤더니 테스형도 모른다고 하네요”라고 말해 관객들을 폭소케했다.
현재 테스형은 1일 기준 포털 사이트 검색어 및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인기차트 상위권에 이름을 올리고 있다.
신정인 온라인 뉴스 기자 jishin304@segye.com
사진=KBS2 ‘2020 한가위 대기획 대한민국 어게인 나훈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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