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뜻한 출발' 조코비치, 프랑스오프 1회전 이메르에 3-0 완승

이정철 기자 2020. 9. 30.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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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러시아)가 프랑스오픈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세계랭킹 80위, 스웨덴)를 3-0(6-0 6-2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2회전에 안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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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바크 조코비치 / 사진=Gettyimages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노바크 조코비치(세계랭킹 1위, 러시아)가 프랑스오픈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끊었다.

조코비치는 30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스타드 롤랑가로스에서 열린 대회 사흘째 남자 단식 1회전에서 미카엘 이메르(세계랭킹 80위, 스웨덴)를 3-0(6-0 6-2 6-3)으로 이겼다.

이로써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2회전에 안착했다. 2회전에서 리카르다스 베란키스(세계랭킹 66위, 리투아니아)와 맞대결을 펼친다.

조코비치는 US오픈 16강에서 실점 후 신경질적으로 쳐 보낸 공이 선심의 목 부위에 맞아 실격패를 당한 바 있다. 이후 BNL 이탈리아 인터내셔널 정상에 오르며 실격패의 충격을 덜어냈다.

이어 조코비치는 프랑스오픈 1회전에서 쾌조의 컨디션을 드러내며 우승을 향한 여정을 시작했다. 조코비치는 이번 대회에서 정상에 오를 경우 메이저대회에서 18번째 우승을 거둬 20회의 로저 페더러(스위스), 19회의 라파엘 나달(스페인)을 바짝 추격하게 된다.

조코비치는 1세트 초반부터 강력한 서브와 정확한 좌,우 스트로크를 앞세워 경기 주도권을 장악했다. 결국 1세트를 단 한 세트도 내주지 않으며 게임스코어 6-0으로 따냈다.

기세를 탄 조코비치는 2세트 게임스코어 2-2로 맞선 상황에서 정교한 리시브로 상대 서브 게임을 브레이크하며 리드를 잡았다. 이후 과감한 네트플레이까지 더하며 이메르를 밀어붙여 2세트를 게임스코어 6-2로 가져왔다.

승기를 잡은 조코비치는 이후 3세트 게임스코어 3-3에서 내리 3게임을 따내며 승부의 종지부를 찍었다.

[스포츠투데이 이정철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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