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무 행복해" 인간 방효진이 만든 고은아 '꽃길'[스타와치]

김민주 2020. 8. 24.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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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아(본명 방효진)가 데뷔 17년 만에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누구의 도움 없이 고은아가 직접 만들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그런 가운데, 일명 '고은아 전성기'가 유튜브 '미르방'을 통해 시작됐다.

'미르방'은 고은아 친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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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민주 기자]

고은아(본명 방효진)가 데뷔 17년 만에 빛나는 전성기를 맞이했다. 누구의 도움 없이 고은아가 직접 만들어낸 성과라 그 의미가 더욱 깊다.

지난 2004년 17세 어린 나이에 '초코파이' 광고 모델로 데뷔한 고은아는 다수의 작품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본격적으로 연기자 생활을 시작한 그는 KBS 2TV '황금사과' MBC '레인보우 로망스'를 비롯, 영화 '썬데이서울' '잔혹한 출근' '사랑방 선수와 어머니' 등을 통해 브라운관과 스크린을 오가며 활동 반경을 넓혀 갔다.

당시 고은아는 청순한 얼굴과 완벽한 몸매로 이따금 화제를 모았으나, 오랜 활동에도 대표작 없이 뚜렷한 성과를 내지 못했다. 이후 영화 '비스티걸스(2017)'를 끝으로 공백기에 들어갔고, 점차 대중의 기억 속에서 잊혀졌다.

그런 가운데, 일명 '고은아 전성기'가 유튜브 '미르방'을 통해 시작됐다. '미르방'은 고은아 친동생이자 그룹 엠블랙 출신 미르가 운영하던 유튜브 채널. 고은아는 '미르방'에 직접 출연해 자신의 근황 및 연예계 뒷이야기에 대한 폭로를 이어갔고, 시청자들은 과감하고 솔직한 입담에 열광했다.

고은아는 과거 한 여배우의 시샘으로 인한 이간질로 영화 촬영장에서 따돌림을 받은 일화, 시상식 당일 먼저 고른 드레스를 선배에게 뺏긴 경험 등 남모를 여배우의 고충과 연예계 생활의 민낯을 가감 없이 털어놨다.

또 과거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미르와 과감한 애정표현을 해 화제를 모은 장면에 대해선 "처음 촬영한 리얼리티라서 작가의 요구를 들어주려고 하다가 연출한 장면"이라며 시청자들의 비난으로 괴로웠던 심경을 솔직하게 털어놨다.

이같은 폭로는 뜨거운 반응을 일으켰다. 고은아 출연을 반기는 유튜브 구독자들이 늘어났으며, 이에 '미르방'은 고은아와 미르 남매의 일상을 담은 채널 '방가네'로 변모했다.

리얼리티 콘셉트로 바뀐 '방가네' 채널에서 고은아는 기다렸다는 듯 포텐을 터뜨렸다. 이전 도도하고 차가운 여배우 모습은 찾아볼 수 없을 정도로 털털한 매력을 자랑했다.

후줄근한 옷차림에 화장기 없는 모습, 문어 다리를 씹으며 뒹굴 거리는 일상부터 친언니, 남동생 미르와 티격태격하는 남매 싸움까지 꾸밈없는 고은아 그 자체를 보여줬다. 이는 신선함을 원하는 유튜브 시청자 니즈와 맞아떨어졌고, 고은아의 매력은 점차 배가 됐다. '방가네' 채널 역시 높은 화제성과 인기에 힘입어 구독자 56만 명을 돌파, 신드롬급 저력을 입증했다.

유튜브의 인기는 고은아를 다시 방송가로 이끌었다. 고은아는 MBC '라디오스타'와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 솔직한 입담과 매력을 발산하며 방송 컴백 신호탄을 쏘아올렸다.

최근 고은아는 "공백기 당시 공황장애로 은퇴까지 고민했다"고 고백했다. 고은아를 다시 세상 밖으로 이끈 건 바로 인간 '방효진' 자신이었다. 스스로 전성기를 개척한 고은아의 성공은 많은 이들에게 본보기가 되기 충분하다.

고은아는 "요즘처럼 행복한 날이 없어요. 너무 감사하고 행복하고 사랑합니다"라며 일상 속 행복과 팬들을 향한 고마움을 표현했다. 화려하게 다시 돌아온 고은아의 행보에 기대감이 모아진다. (사진=유튜브 '방가네', MBC '전지적 참견 시점' 캡처/뉴스엔 DB)

뉴스엔 김민주 kimmj@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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