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유, 예능만 나오면 친근한 면모 뽐내는 아티스트 [스타와치]

임윤지 2020. 12. 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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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타공인 슈퍼스타 아이유는 예능에만 출연하면 친근해진다.

12월 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 올라온 '지은이가 보는 지은이' 영상에서는 아이유 친동생 이종훈 씨가 등장했다.

누리꾼들은 "'찐 남매' 케미 너무 웃기다" "동생 다음엔 얼굴 공개해줘" "티키타카 장난 아님" "아이유에게 급 친근감 느껴짐" 등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예능 프로그램에만 나오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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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임윤지 기자]

자타공인 슈퍼스타 아이유는 예능에만 출연하면 친근해진다.

12월 7일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에 올라온 ‘지은이가 보는 지은이’ 영상에서는 아이유 친동생 이종훈 씨가 등장했다. 아이유(이지은)와 이종훈은 티키타카 하며 ‘현실 남매’ 케미를 선보였다.

이날 아이유 인터뷰이를 맡은 동생은 아이유 저격수로 활약했다. “아이유에게 결핍된 것은 무엇이냐”는 질문에 즉시 “인간성과 가족애”이라고 답했다. “내년이면 20대 마지막”이라는 말에 “아홉수네요”라고 공격했다. 어렸을 때 누나한테 쥐 잡듯이 잡혀 살았다더니 그에 대한 복수(?)를 하는 듯했다.

누나 아이유 역시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 않았다. 가면을 써 답답해하는 동생에게 “눈이 원래 그만한 것 같다”며 놀렸다. “아홉수”라는 갑작스러운 나이 공격에 참지 않고 동생 멱살을 잡았다. 유년 시절 가장 크게 괴롭혔던 기억을 떠올리며 “동생을 방에 가둬놓고 문을 잠그고 확 민 적 있다”라며 “허리 안 좋지 않냐?”라고 해 동생을 놀라게 했다.

서로 티키타카 하며 놀리는 모습은 전형적인 ‘찐 남매’ 모습. 무대에서 화려한 아티스트 면모를 보여주던 모습과는 달랐다.

훈훈한 모습도 있었다. 영상에 담긴 남매 웃음소리는 똑 닮았다. 서로에게 치는 장난 안에 애정이 녹아있었다. ‘찐 남매’와 ‘훈훈한 남매’ 경계점에 있는 모습.

누리꾼들은 “‘찐 남매’ 케미 너무 웃기다” “동생 다음엔 얼굴 공개해줘” “티키타카 장난 아님” “아이유에게 급 친근감 느껴짐” 등 반응을 보였다.

아이유는 예능 프로그램에만 나오면 친근한 모습을 보였다. 특히 출연진들과 관계가 좋으면 더 풀어졌다.

지난 2017년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 시즌 1’에 고정 패널로 출연한 아이유는 다소 허당기 있는 매력을 분출했다. 솔직하고 센 면모를 뽐내는 민박집 회장님 이효리와는 다른 모습.

‘효리네 민박’에서 민박집 직원으로 취업한 아이유는 실수가 많은 직원이었다. 부엌 전담 직원인데 커피도 제대로 못 탔다. 분명 몇 분 전 이상순에게 커피 타는 법을 배웠는데 그새 잊은 모양. 열심히 하는데 실수를 연발하는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친근감 있게 다가왔다.

여기에 아이유는 낯도 가렸다. 매번 다른 손님을 맞이해야 하는 민박집 직원에게는 치명적인 성격이었다. 그런데도 손님들과 친해지려 노력하는 모습은 시청자들 응원을 불러왔다.

아이유는 가수, 배우 다 섭렵한 만능 엔터테이너. 친근하고 허술한 모습은 시청자들에게 더 호감을 불러왔다.

예능에서는 친한 친구 같은 면모를 보이는 아이유. 이 때문일까. 누리꾼들은 그녀를 예능 프로그램에서 보고 싶어 한다.

누리꾼들은 “아이유, 다시 예능 프로그램 나와줬으면” “허당 면모 보고 싶다” 등 반응을 보이고 있다. (사진 =유튜브 채널 ‘이지금[IU Official]’ 캡처)

뉴스엔 임윤지 thenextnam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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