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제주도 내 학교 수학여행 사실상 취소
나종훈 2020. 7. 27. 09:41
[KBS 제주]
코로나19 여파로 제주지역 학교의 올해 수학여행이 사실상 취소됐습니다.
제주도교육청은 최근 각급 학교에 공문을 보내 숙박으로 계획된 수학여행 일정을 취소하고 당일 일정으로 대체하라고 주문했습니다.
특히 방문 장소 한 곳당 인원은 최대 100명으로 정하고 버스는 한 대에 30명 까지만 탑승하도록 제한했습니다.
교육청은 코로나19 확산세를 지켜보며 올해 못 간 수학여행을 다음 연도에 대체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나종훈 기자 (na@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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