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지공주 윤선아 "결혼+출산 전성기→골형성부전증에 갱년기 불안"(밥심)[결정적장면]

최승혜 2020. 11. 17. 0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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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지공주 윤선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엄지공주 윤선아 씨가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과 다비이모는 윤선아 씨를 초대했다.

120cm 키의 윤선아 씨는 장애를 극복하고 2005년 결혼에 골인, 시험관으로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된 인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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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최승혜 기자]

엄지공주 윤선아가 근황을 공개했다.

11월 16일 방송된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에서는 엄지공주 윤선아 씨가 출연했다.

이날 MC 강호동과 다비이모는 윤선아 씨를 초대했다. 120cm 키의 윤선아 씨는 장애를 극복하고 2005년 결혼에 골인, 시험관으로 아이를 낳아 화제가 된 인물이다. 윤선아는 “제가 벌써 아이를 낳은 지 13년 됐다. 제가 가진 병 때문에 사람들이 안쓰러워해 주시는 것 같다"며 입을 열었다. 그는 "정확한 병명은 골형성부전증이다. 충격에도 뼈가 잘 부러지고 충격에도 약하다. 현재까지는 치료 방법이 없는 희귀질환이다. 사춘기를 지나면 완화가 된다. 그때 인생의 전성기를 살았던 거다. 갱년기가 오면 안 좋아진다. 불안해죽겠다”고 털어놨다.

그는 “태어난 지 2주 만에 알았다. 뼈가 부러진 상태로 태어났다. 뼈가 분필보다 약했다. 오빠가 문 쾅닫는 소리에도 뼈가 부러지고 전화 벨소리에도 부러졌다. 골절만 70번을 넘게 했다. 사람들이 골절이라고 하면 깁스하는 정도로만 생각하는데 긴 뼈 골절 때는 남편이 대소변을 다 받아줬다”며 “어렸을 때는 아기니까 괜찮았는데 사춘기 때는 정말 힘들었다. 부모님이 초중고 내내 저를 업고 등교를 해주셨다. 한참 꾸미고 싶을 때인데 남학생들이 저를 여학생으로 안 보는 게 너무 슬펐다. 나중에 가장 예쁠 때 연애를 해보자며 막연한 희망을 가졌다”고 털어놨다. 이어 “신이 놀라운 것 같다. 전성기를 주셔서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았다”며 웃었다.

그는 2008년 태어난 13살 아들에 대해 “당시 임신이 어려웠는데 기형아 검사를 통해 건강하다는 소리를 듣고 출산을 결심했다”며 “아이를 키우는 동안 애로사항이 많았다. 행사도 많고 무거운 책도 들어주고 해야되는데 해보질 못했다. 어느날 아이가 저를 준다며 벚꽃을 꺾어왔더라. 저는 그렇게 성숙하지 못한데 많이 의젓하다. 그 누구보다 단단한 자존감을 갖고 있다”고 밝혔다.

강호동이 “남편이 로맨티스트인데”라고 묻자 “SNS에 싸운 얘기는 안 올리지 않냐. 부럽다고 하면 ‘언니도 한번 살아봐. 보통 예민한 사람이 아니야’라고 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 그러면서도 윤선아는 “저희 부모님보다 더 저를 사랑해주는 것 같다. 연애 시절에는 제 앙상한 다리를 보고 놀라 도망가는 게 아닐까 생각했는데 괜한 걱정이었다. 남편이 제 다리 혈액순환이 잘 되는지 늘 걱정하며 주물러준다”고 밝혔다. 이어 “앞으로도 열심히 방송활동도 하면서 좋은 엄마이자 지혜로운 아내가 되는 게 꿈이다”라고 밝혔다. (사진= SBS플러스 ‘밥은 먹고 다니냐-강호동의 밥심’ 캡처)

뉴스엔 최승혜 csh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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