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민아, 매년 '억' 소리 나는 기부.."마음이 더 예쁜 배우"(종합)

배효주 2020. 12. 15. 1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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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민아가 10년이 넘는 시간 꾸준히 선행을 베풀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신민아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했다는 사실이 12월 15일 알려졌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1억 원 씩 기부하며 총 114명의 화상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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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신민아가 10년이 넘는 시간 꾸준히 선행을 베풀었다는 사실이 전해지며 훈훈함을 자아내고 있다.

신민아가 2015년부터 사회복지법인 한림화상재단을 통해 화상 환자들이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집중적으로 지원했다는 사실이 12월 15일 알려졌다.

다른 소외계층보다 사회적 관심이 저조한 화상환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전해 들은 신민아는 막대한 의료비로 수술은 엄두도 못 내고 치료조차 제대로 받지 못하는 화상환자에 6년 째 도움을 전하고 있다고.

이에 한림화상재단 윤현숙 이사장은 "오랜 기간동안 화상환자를 위한 적극적인 지원을 실천해주시는 신민아 기부자님을 통하여 우리나라 화상환자들이 큰 용기와 희망을 얻게 된다"며 "공인으로서 좋은 모델이 되어 주셔서 깊이 감사드리고, 어려운 시기에 신민아 기부자님의 선한 영향력이 널리 확산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신민아는 2015년부터 현재까지 해마다 1억 원 씩 기부하며 총 114명의 화상 환자들이 치료와 수술을 받을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또 직접 병원을 방문해 환자들과 그 가족들을 위로하고 응원했다.

뿐만 아니라 국내를 넘어 몽골, 캄보디아 등 화상 치료가 필요한 해외 아동들이 국내서 치료가 가능하도록 의료비까지 지원하며 선한 영향력을 점차 확대해 나가고 있다.

신민아의 선행은 전에도 알려진 바 있다. 2009년부터 불우 이웃 등 소외 계층을 위해 남몰래 기부해왔다는 소식이 2016년 전해진 것.

당시 기준 신민아가 기부한 금액은 총 14억 원에 이르렀으며, 독거 노인과 탈북 여성 지원 등 여러 곳에 따뜻한 온정을 베풀어 온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2015년 네팔 지진 당시 현지에 피해 복구 성금 1억 원을 쾌척하기도 했다.

한편 신민아는 지난 9월 개봉한 영화 '디바'(감독 조슬예)에서 전 세계가 주목하는 다이빙계의 디바 '이영'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사진=에이엠엔터테인먼트, 영화사 올 제공)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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