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중서부 먼지 쌓여..내일 더 악화

이서경 캐스터 2020. 12. 10.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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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오뉴스] 오늘 새벽 서울에서도 올겨울 첫눈이 내렸습니다.

지난 1988년 이후 32년 만에 가장 늦은 첫눈이었는데요.

대부분 눈과 비가 섞여서 흩날리면서 쌓이진 않았지만 북한산처럼 높은 산지에서는 이처럼 하얀 눈이 살짝 내려앉았습니다.

지금은 눈과 비가 대부분 잦아들었지만 대신 공기가 탁해지고 있습니다.

지금 중서부 지방을 중심으로 먼지가 쌓이고 있어서 경기도 안성의 초미세먼지 농도가 66마이크로그램까지 올랐습니다.

저녁무렵부터는 스모그까지 유입되면서 내일은 오늘보다 대기 질이 더욱더 악화될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전국 하늘이 흐리겠고 밤까지 중부 지방과 전북 서해안 지방은 빗방울이 떨어지거나 산발적으로 눈이 날릴 수 있겠습니다.

오늘 한낮 기온은 서울이 8도, 광주와 대구는 12도 등으로 어제보다 2, 3도 가량 높겠습니다.

다음 주 초에는 서울의 아침 기온이 영하 10도 안팎까지 떨어지는 등 강추위가 밀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이서경 캐스터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replay/2020/nw1200/article/6022951_32496.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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