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대구·경북 평년 기온 회복..내일 아침 의성 영하 4도

KBS 지역국 2020. 12. 9. 1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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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대구]
낮부터 추위가 누그러지면서 한결 바람결이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평년을 밑돌며 영하의 날씨였던 아침 기온도 내일은 영상권을 회복하겠는데요.

내일은 종일 평년기온을 웃도는 비교적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 기온은 대구가 1도, 의성이 영하 4도로 오늘 아침보다 4~8도가량 오르겠습니다.

한낮에도 대구와 의성이 11도까지 오르며 평년 기온을 웃돌겠고요.

토요일까지는 큰 추위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건조주의보가 십여일째 이어지고 있습니다.

건조특보가 발효 중인 경북 동해안과 경북 북동산지는 실효습도가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한데요.

당분간 고기압의 영향으로 건조한 날씨가 계속되겠고요.

특히, 경북 동해안에는 모레까지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겠습니다.

작은 불씨도 큰불로 쉽게 번질 수 있으니까요.

화재 예방에 특별히 신경 써 주시길 바랍니다.

내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겠고요.

오늘 밤부터 내일 사이 경기와 강원 영서 충청에는 눈이나 비가 오는 곳이 있겠고요.

기온이 낮은 산지에서는 눈이 쌓이는 곳도 있겠습니다.

대구와 경북도 내일은 하늘빛이 흐리겠고요.

기온은 대구가 1도, 안동은 영하3도, 울진은 4도로 오늘보다 높게 출발하겠고요.

낮 최고 기온도 오늘 보다 오르겠습니다.

대구가 11도, 안동이 10도, 울진은 13도가 예상됩니다.

바다의 물결은 앞바다에서 최고 1m 먼바다에서는 최고 1.5m로 일겠습니다.

당분간 추위가 주춤하면서 평년보다 온화한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다만, 일요일부터 기온이 차츰 떨어지기 시작해 다음 주에는 다시 추위가 몰려오겠습니다.

날씨였습니다.

KBS 지역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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