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셜] 아스널, '아이슬란드 국대 GK' 루나르손 영입..4년 계약

이현호 기자 2020. 9. 22. 0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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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스널이 알렉스 루나르손(만 25세, 186cm, 아이슬란드) 골키퍼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디종에서 뛰던 루나르손 골키퍼를 데려왔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등번호는 13번"이라고 발표했다.

루나르손을 영입한 아스널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는 "루나르손을 데려오게 되어 기쁘다. 그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루나르손은 우리가 찾던 유형의 골키퍼"라며 반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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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이현호 기자 = 아스널이 알렉스 루나르손(만 25세, 186cm, 아이슬란드) 골키퍼를 영입했다.

아스널은 22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랑스 디종에서 뛰던 루나르손 골키퍼를 데려왔다. 계약 기간은 4년이며 등번호는 13번"이라고 발표했다. 루나르손은 최근 아스널을 떠나 아스톤 빌라로 이적한 에밀리아노 마르티네스(28)의 공백을 메워줄 것으로 보인다. 그와 동시에 베른트 레노(28) 골키퍼와의 주전 경쟁을 앞두고 있다. 

루나르손은 아이슬란드의 KR레이캬비크에서 프로 커리어를 시작했다. 이후 덴마크 노르드잴랜드에서 3년간 활약한 후 2018년부터 2020년까지 디종에서 뛰었다. 권창훈(26, 프라이부르크)과 전 동료 사이다. 더불어 아이슬란드 대표팀 선수로도 활약 중이다.

루나르손을 영입한 아스널 테크니컬 디렉터 에두는 "루나르손을 데려오게 되어 기쁘다. 그를 꾸준히 모니터링하고 있었다. 루나르손은 우리가 찾던 유형의 골키퍼"라며 반겼다. 미켈 아르테타 감독은 "골키퍼 자리에 건강한 경쟁의식을 불어넣고 싶었다. 루나르손 합류와 함께 골키퍼 뎁스가 두꺼워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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