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호한 워싱턴 단장 "컵스 브라이언트, 우리가 데려올 일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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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리쪼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이 최근 불거진 크리스 브라이언트(28, 시카고 컵스)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
16일(한국 시간) 리쪼 단장은 오늘 오후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난 2년간 브라이언트와 진지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브라이언트는 지난해나 올해나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가 아니었다"고 단정 지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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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탈코리아] 김동윤 기자=마이크 리쪼 워싱턴 내셔널스 단장이 최근 불거진 크리스 브라이언트(28, 시카고 컵스) 트레이드 가능성에 대해 확실히 선을 그었다.
16일(한국 시간) 리쪼 단장은 오늘 오후 있었던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지난 2년간 브라이언트와 진지한 대화를 나눈 적이 없다. 브라이언트는 지난해나 올해나 우리에게 중요한 선수가 아니었다"고 단정 지어 말했다.
지난겨울 앤서니 렌던이 LA 에인절스로 떠난 뒤 워싱턴은 유망주 카터 키붐(23)에 기대를 걸었다. 그러나 키붐은 3루에서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워싱턴은 키붐뿐 아니라 타선에서도 4번 타자 렌던이 빠진 공백을 실감해야 했다.
때문에 후안 소토와 더불어 타선의 중심을 잡아줄 수 있는 타자를 찾았고, 브라이언트, 카를로스 산타나, 카일 슈와버 등을 영입한다는 소문이 돌았다.
특히 브라이언트는 워싱턴의 아쉬움을 느끼고 있는 3루, 중심 타자 공백을 함께 해결해줄 적임자였고, 에이전트가 스캇 보라스라는 점 때문에 더욱 가능성이 높아 보였다. 워싱턴은 스티븐 스트라스버그, 맥스 슈어저, 랜던 등 보라스의 고객을 여러 차례 영입한 바 있어 우호적인 관계인 것으로 잘 알려졌다.
하지만 리쪼 단장은 "브라이언트는 훌륭한 선수지만, 현시점에서는 우리 구단과 어울리지 않는다. 현재 전력과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고려했을 때 우리의 자금과 유망주들을 더 적절하게 쓸 곳이 있다고 생각한다"며 구체적으로 이유를 밝혔다.
2015년 데뷔 첫해 신인왕을 차지하며 화려하게 등장한 브라이언트는 2016년 정규 시즌 MVP를 수상하고, 컵스의 108년 만의 월드시리즈 우승에 공헌하며 데뷔 2년 차 만에 모든 것을 이뤘다. 그러나 2017년 이후 부상이 잦아지면서 기복이 있는 모습을 보였고, 리빌딩을 계획 중인 컵스도 브라이언트를 트레이드하려 노력 중이지만 쉽지 않은 모양새다.
60경기 체제로 이뤄진 올해도 부상으로 34경기밖에 출전하지 못한 브라이언트는 4홈런 11타점, 타율 0.206, 출루율 0.293, 장타율 0.351, OPS 0.644로 초라한 성적을 거뒀다.
아쉬운 성적에 비해 브라이언트는 내년 연봉이 약 1,860만 달러로 예상되고, 내년 시즌 종료 후 FA를 선언할 것이 유력해 어느 팀도 선뜻 데려올 생각을 하지 않고 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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