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년연속 파업 우려 커"..광주상의, 기아차 파업철회 촉구

박영래 기자 2020. 11. 22. 08: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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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2일 성명을 통해 "기아차 노조는 부분파업을 즉각 철회하고 노사가 하루빨리 원만한 타결을 통해 정상조업에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상의는 성명에서 "기아차 노조는 24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기아차가 위기극복에 앞장서기보다는 노사간 갈등으로 끝내 9년 연속 파업이라는 극단적 결과를 내놓아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으며, 지역민을 포함한 경제계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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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아차 광주공장의 정문 상징 조형물.© News1

(광주=뉴스1) 박영래 기자 = 광주상공회의소(회장 정창선)는 22일 성명을 통해 "기아차 노조는 부분파업을 즉각 철회하고 노사가 하루빨리 원만한 타결을 통해 정상조업에 임해줄 것을 촉구한다"고 발표했다.

상의는 성명에서 "기아차 노조는 24일부터 나흘간 부분파업을 결정했다"며 "지역경제의 한 축을 이끌고 있는 기아차가 위기극복에 앞장서기보다는 노사간 갈등으로 끝내 9년 연속 파업이라는 극단적 결과를 내놓아 코로나19로 침체를 겪고 있는 지역경제에 커다란 부담을 주고 있으며, 지역민을 포함한 경제계의 우려가 매우 큰 상황"이라고 말했다.

이어 "코로나19 여파로 자동차 관련 기업들이 상반기 내내 어려움을 겪어 오던 중 최근들어 지역 내 자동차 생산과 출하량이 점차 회복세를 보여 지역민과 경제계는 기대가 큰 상황이었다"며 "하루빨리 노사가 쟁점사항들을 원만히 해결해 지역 내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중추적 역할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앞서 전국금속노동조합 기아차지부는 지난 19일 중앙쟁의대책위원회(쟁대위)를 열고 부분 파업을 결의했다. 24일부터 27일까지 1직과 2직 근무자는 4시간씩 파업한다. 이에 따라 기아차 노조는 9년 연속 파업을 하게 됐다.

노조는 18일 사측과의 13차 임금 및 단체협약(임단협) 교섭 이후 협상 결렬을 선언했다.

기아차 노조는 이미 합법적으로 파업을 할 수 있는 쟁의권을 확보했다. 지난 3일 진행한 조합원 찬반 투표에서 73.3%의 찬성률을 확보한 데 이어 5일 중앙노동위원회로부터 '조정 중지' 결정을 받았다.

yr200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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