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드컵] LGD, 카사딘-이즈리얼 앞세워 대역전승! 2-0

남윤성 2020. 9. 30. 1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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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D 게이밍의 미드 라이너 'xiye' 수한웨이(사진=라이엇 게임즈 제공).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

▶1경기 LGD 게이밍 2-0 레거시 e스포츠

1세트 LGD 게이밍 승 < 소환시의협곡 > 레거시 e스포츠

2세트 LGD 게이밍 승 < 소환시의협곡 > 레거시 e스포츠

LGD 게이밍이 레거시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강력한 뒷심을 발휘하면서 역전승을 거뒀다.

LGD 게이밍은 30일 중국 상하이 미디어 테크 스튜디오에서 열린 리그 오브 레전드 월드 챔피언십 2020 플레이-인 녹아웃 스테이지 진출전 레거시 e스포츠와의 2세트에서 수한웨이의 카사딘과 하종훈의 이즈리얼이 각각 쿼드라킬과 트리플킬을 한 번씩 달성한 덕에 역전해냈다.

2세트는 첫 킬일 20분에 나올 정도로 두 팀이 신중한 경기를 펼쳤다. 드래곤 지역에서 대치하던 상황에서 LGD의 톱 라이너 'Langx' 시에젠잉의 카밀이 마법공학 최후통첩으로 레거시의 정글러 'Babip' 레오 로머의 릴리아를 묶은 뒤 잡아냈지만 레거시는 원거리 딜러 'Raes' 퀸 코레브리츠의 드레이븐을 앞세워 반격에 성공, 3킬을 따냈다.

레거시가 내셔 남작 지역으로 이동하자 곧바로 전투로 받아쳤던 LGD는

톱 라이너 '토푼' 김지훈의 뽀삐와 코레브리츠의 드레이븐에게 역습을 허용하면서 카밀과 니달리를 잃었다.

26분에 네 번째 드래곤을 가져가려던 레거시의 의도를 '피넛' 한왕호의 니달리가 드래곤 스틸을 통해 무위로 돌린 LGD였지만 교전에서는 대패하면서 에이스를 허용했다. 29분에 내셔 남작을 가져간 레거시는 곧바로 전투를 벌였고 니달리와 레오나를 제외한 3명의 LGD 선수들을 잡아냈다.

레거시에게 중앙과 상단의 억제기를 내준 LGD였지만 32분 드래곤 전투에서 대승을 거두면서 만화했다. 미드 라이너 'xiye' 수한웨이의 카사딘이 쿼드라킬을 만들어내면서 드래곤까지 가져간 LGD는 내셔 남작 전투에서 한왕호의 니달리를 잃었지만 36분에 벌어진 2차 전투에서 하종훈의 이즈리얼이 트리플 킬을 챙기면서 에이스를 달성했다. 그대로 중앙 지역으로 밀고 들어간 LGD는 레거시 선수들이 부활하기 전에 넥서스를 파괴하고 2대0으로 앞서 나갔다.

남윤성 기자 (thenam@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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