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파더' 백종원 표 집에서 해먹는 기름떡볶이+소떡어떡 레시피(종합)


[뉴스엔 서유나 기자]
백종원이 집에서 해먹기 좋은 기름떡볶이, 소떡어떡 레시피를 알려줬다.
8월 22일 방송된 MBC 예능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이하 '백파더') 10회에서는 떡을 주제로 기름떡볶이를 만들어 보기로 했다. 떡의 종류는 쌀떡, 밀떡, 절편, 떡국떡 무엇을 쓰든 전혀 상관이 없었다. 백종원은 이날의 도전 요리가 어려울 거 같다는 양세형에게 "어떻게 보면 기름떡볶이가 (일반 고추장떡볶이보다) 더 쉬울 수 있다"며 자신만만해 했다.
이날 기름떡볶이에 쓸 재료는 대파1/3, 설탕1(밥숟가락 기준 한큰술), 진간장1.5, 참기름1, 굵은 고추가루1, 식용유2. 본격 요리에 앞서 백종원은 "기름떡볶이는 불조절이 관건이다. 떡은 물에 안 담가놓아도 된다"고 말했다. 백종원은 요린이들의 궁금증을 해결해주기 위해 쌀떡, 밀떡을 반반 섞어 만들어 보기로 했다.
떡 양은 2인분 기준 떡 종이컵 두컵. 백종원은 찝찝할 경우 떡을 물에 한 번 씻어 사용하라고 말했다.
다음은 양념장이었다. 앞서 예고한 대로 대파1/3, 설탕1(밥숟가락 기준 한큰술), 진간장1.5를 떡이 담긴 그릇에 넣어 떡과 잘 비벼줬다. 이때 대파는 흰 부분만 아주 잘게 잘라 사용했다.
어느정도 설탕이 녹은 뒤 백종원은 "이때 갈림갈에 선다. 집에 있는 아이들이 어려 고춧가루 넣은 걸 못 먹으면 여기에서 간마늘 반 숟가락을 넣으라"고 말했다. 간마늘을 넣는 건 아이용 조리법이었다. 어른용으로 만들 경우 간마늘 없이 고춧가루 한큰술을 넣어줬다. 다음으론 아이용, 어른용 상관없이 참기름 한 숟가락을 넣어 고소함을 더했다. 그리곤 떡볶이에 바로 식용유 두 숟가락를 부어 불에 올린 준비를 했다.
불은 처음엔 센 불, 달궈지면 양념한 떡을 팬에 올렸다. 백종원은 요리에 서툰 요린이들을 배려해 "모르겠으면 달궈지기 전에 올려도 된다. 자신 없으면 (떡을 붓자마자) 불을 최고의 약불로 줄이라"고 조언했다. 원래는 양념이 끓고 수분이 날아가면 불을 줄일 타이밍이었다. 이땐 떡 수분이 날아가도록 뚜껑을 열고 조리했다. 백종원은 수분이 전부 사라지고 기름만 남을 때까지 기다리라고 말했다.
백종원은 어느정도 완성됐다 싶으면 떡을 하나 먹어보고 맛있으면 성공, 맛없으면 "지금 이 상태에서 설탕가루를 싹 뿌려주라. 이대로 다시 볶아주면 된다. 설탕으로 코팅을 하는 것"이라고 조언했다. 이후 완성된 떡볶이를 맛본 양세형은 "저는 개인적으로 밀떡이 더 맛있다"고 맛평했다.
다음 메뉴는 백종원 표 소떡소떡 '소떡어떡'이었다. 떡, 소시지 뿐만 아니라 어묵도 사용해 보겠다고. 백종원은 딸을 말랑말랑하게 만들기 위해 끓는 물에 떡을 1~2분 정도 삶으라고 말했다. 이미 떡이 말랑말랑하다면 이 과정은 생략해도 됐다.
떡을 삶는 동안 비엔나 소시지엔 십자 칼집을 내줬다. 이는 소시지가 터지는 걸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만약 비엔나 소시지가 아니라 네모난 햄을 사용한다면 떡과 비슷한 모양으로 잘라줬다.
이어 데친 떡은 찬물에 행궈 뜨거운 기를 빼고 햄과 함께 꼬치에 꽂았다. 백종원은 어묵을 떡 너비로 잘라, 떡을 어묵으로 돌돌 말아 감기도 했다. 어묵을 말 경우엔 꼬치를 두 개 사용해 주는 게 좋았다. 이런 식으로 햄, 어묵, 떡을 섞어 취향껏 꼬치에 꽂았다.
소떡소떡의 핵심은 무엇보다도 양념장. 재료는 설탕3(밥숟가락 기준 세큰술), 진간장1, 케찹2, 고추장1/2, 물1/3이었다. 이렇게 완성된 소스가 물조절을 잘못해 너무 묽을 경우 프라이팬에 넣고 살짝 졸이면 됐다. 백종원은 "떡꼬치를 찍어 먹을 농도가 되어야 한다. 잘됐으면 그냥 쓰면 된다"고 말했다.
다음으론 소떡소떡을 튀길 차례. 백종원은 "프라이팬 빈틈이 안 보일 정도로만 식용유를 부으라"고 조언했다. 이렇게 생방송은 마무리됐다.
이후 백종원은 일반 국물라면으로 비빔라면을 만들어 보겠다고 예고했다. 다른 재료론 콩나물이 필요했다. (사진=MBC '백파더 : 요리를 멈추지 마!'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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