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혁신 시대, 클라우드 보안 핵심은 책임공유모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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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차 산업혁명 시대 5G 기반 ICT 환경 변화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안책임 공유모델을 정확히 이해하고 클라우드 사용해야만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성 부문장은 이날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으로 책임 공유 모델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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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이터 관리·저장은 고객 책임"

"4차 산업혁명 시대 5G 기반 ICT 환경 변화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를 이용한 디지털 트렌스포메이션(DX)이 급속히 증가하고 있다. 이런 상황에서 보안책임 공유모델을 정확히 이해하고 클라우드 사용해야만 안전한 이용이 가능하다."
성재모(사진) AWS(아마존웹서비스)코리아 보안인증 부문장은 3일 온라인으로 개최된 '제24회 해킹방지워크샵 & K-사이버 시큐리티 챌린지 2020 성과 공유회'에서 책임공유의 시대를 주제로 키노트 연설을 진행했다.
코로나19 이후 기업들의 디지털 전환 속도가 가속화하며 클라우드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아직도 많은 기업들이 클라우드 도입 시 보안 문제를 가장 큰 걱정거리로 꼽고 있는 실정이다.
성 부문장은 이날 클라우드 보안의 핵심으로 책임 공유 모델을 제시했다. 그는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보안을 무조건 사업자가 제공하는 것은 아니다"면서 "데이터 관리 및 저장, 암호화 등은 고객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설명했다.
고객 데이터는 클라우드 사업자가 통제할 수 있는 범위에 놓여 있지 않다. 이로 인해 데이터 센터의 물리적 보안, 네트워크 보안 등 인프라 관련 보안은 사업자가 담당하지만 데이터 암호화 등은 고객이 결정해야 한다. 결국 사업자와 고객이 책임 공유 모델을 정확히 이해하고 함께 협력하며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는 것이다. 성 부문장은 "책임 공유 모델의 개념을 갖고 클라우드를 사용할 때 개인정보에 대한 보호 정책도 정확하게 적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성 부문장은 이날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보안의 개념 역시 변화해야 한다고도 주장했다.
성 부문장은 "물리적 분리만 한다고 해서 무조건 안전하다는 개념은 현시대에는 어렵다"며 "이전의 보안은 점검 수준에 머물렀다면 이제는 365일 지속적으로 운영되고 있는가 하는 부분으로 보안 개념이 확대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클라우드 컴퓨팅은 4차 산업혁명 시대에 AI(인공지능) 등을 가능하게 해주는 환경을 제공한다"며 "보안이 담보되지 않는 한 클라우드 서비스는 제공될 수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윤선영기자 sunnyday72@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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