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항공사·KAIST,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 개발 성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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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공항공사는 카이스트와 함께 도심형 드론탐지 레이더 시제품 개발을 완료하고 2021년부터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상용화를 본격적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드론에 대응하고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자 KAIST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시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상용화까지 완성해 국내 드론산업에 기여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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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년 제주공항 시범설치‧운영
내년 말까지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상용화
5000억원 수입대체 효과 및 드론산업 신규 일자리 창출 효과

공항공사와 카이스트(KAIST)가 개발에 성공한 드론탐지 레이더는 공항 경계로부터 2.5km 이상 떨어진 초소형 드론까지 탐지할 수 있으며 일반 레이더와 달리 레이더 신호 파형을 분석해 드론과 조류를 식별할 수 있다.

두 기관은 2019년부터 전파환경이 복잡하고 도심지에 인접한 김포공항을 모델로 드론탐지 레이더 개발을 위한 연구협력을 추진해온 결과 이번에 개량형 모델 시제품을 성공적으로 선보이게 됐다.
공항공사는 이번 시제품이 국내에 상용화에 성공할 경우 약 5000억원의 수익체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손창완 한국공항공사 사장은 “공항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드론에 대응하고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을 독자적으로 개발하고자 KAIST와의 협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성공적인 시제품 개발을 바탕으로 상용화까지 완성해 국내 드론산업에 기여하고 정부의 디지털 뉴딜정책에도 적극 부응하겠다”고 밝혔다.
신성철 KAIST 총장도 “제4차 산업혁명 시대에 우리는 다양한 기술의 혜택을 누리게 되었지만 기술적 진보를 악용한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며 “한국형 안티드론 시스템 연구개발과 상용화로 수입대체는 물론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적극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추영준 기자 yjchoo@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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