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시내버스 파업 '절충안 거부 회사 책임'
차주하 2020. 8. 1. 22:18
[KBS 창원]
창원시 시내버스 6개 회사의 노조 파업이 이틀째 이어지는 가운데 창원시가 파업의 책임은 절충안을 거부한 사측에 있다고 밝혔습니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담화문을 발표해 입장을 조정한 시내버스 노조 측과 달리 회사 측이 상여금 300% 삭감 등을 끝까지 주장해 파업에 이르렀다고 말했습니다.
또, 올해 승객이 지난해보다 47% 줄었지만 보조금은 수십억 원을 늘려 지원했다며, 사회적 손실에 대해 책임을 묻겠다고 설명했습니다.
차주하 기자 (chask@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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