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트 윈슬렛 "우디 앨런·로만 폴란스키 성범죄 감독과 작업 수치스러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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케이트 윈슬렛이 우디 앨런, 로만 폴란스키와 같은 성범죄에 연루된 감독과 함께 작업한 것을 후회했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암모나이트' 시사회를 앞두고 해외 매체 베니티페어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우디 앨런,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함께 작업한 것이 불명예스럽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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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케이트 윈슬렛이 우디 앨런, 로만 폴란스키와 같은 성범죄에 연루된 감독과 함께 작업한 것을 후회했다.
할리우드 배우 케이트 윈슬렛은 토론토 국제영화제 초청작인 영화 '암모나이트' 시사회를 앞두고 해외 매체 베니티페어와 진행한 화상 인터뷰에서 우디 앨런, 로만 폴란스키 감독과 함께 작업한 것이 불명예스럽다고 직접적으로 말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우디 앨런 영화 '원더 휠'(2018), 로만 폴란스키 영화 '대학살의 신'(2012)에 출연했다.
인터뷰에서 케이트 윈슬렛은 "우디 앨런과 로만 폴란스키가 영화 산업에서 그토록 오래 높은 평가를 받았다는 사실이 믿기지 않는다. 수치스럽다"고 말했다.
또 케이트 윈슬렛은 "두 사람과 함께 일했다는 사실에 책임을 져야 한다. 시계를 되돌릴 수 없다. 후회와 씨름 중이지만, 우리가 빌어 먹을 진실을 말할 수 없다면 과연 무엇을 해야 할까?"라 자문했다.
우디 앨런은 수양딸을 성적으로 학대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로만 폴란스키는 미성년자와 불법 성관계로 유죄 판결을 받았다.
한편 케이트 윈슬렛은 이 인터뷰에서 데뷔작인 '천상의 피조물'(1994)에서 겪었던 성추행 경험을 털어놓기도 했다.
케이트 윈슬렛은 "'천상의 피조물'에서 나와 멜라니 린스키가 탈의하고 스킨십 하는 장면을 찍을 때였다. 스태프들은 우리에게 친절했지만, 카메라맨 중 한 명의 성추행하는 발언을 들었다"고 했다.
이어 "어렸을 때는 그게 남자들이 하는 말이라 생각했다. 남자들은 마치 호흡하는 것처럼 그런 말들을 한다. 그 정도 수준의 괴롭힘을 당해보지 않은 소녀는 없을 것이다"고도 했다.
뉴스엔 배효주 hyo@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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